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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해외 취업? 어렵지 않아요∼∼!

기자명 : 시사뉴스투… 입력시간 : 2012-06-12 (화) 13:25
지이에스 (Global Education System) 남영재 대표
“청년백수시대, 고민은 그만! 해외에도 기회는 많습니다”

대학생 대상 해외 취업·교육 정보 제공
경력과 외국어,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어

청년실업문제로 나라 전체가 골머리를 싸는 요즘이다. 이 문제는 비단 청년 구직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백수 자녀를 둔 부모는 부모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고민이고, 또한 심각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없어 골치인 중소기업도 할 말은 많다. 이런 가운데 해외취업은 청년실업문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줄 수 있다. 해외취업은 한편, 국내의 실업 감소와 외화획득, 기술습득, 문화교류 등 생각보다 많은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소개할 지이에스의 남영재 대표는 바로 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을 돕는 컨설턴트다. 건양대학교 관광학과 겸임강사이기도 한 남 대표에게 해외취업의 모든 것을 들어보았다.   

해외 취업과 교육 담당
지이에스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해외취업을 위한 교육과 실제 취업을 돕는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에서는 국내 대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한 교육비 지원 사업을 펼쳐왔는데, 지이에스가 그 사업을 맡게 된 것이 이 분야에 뛰어든 계기가 되었다고 남영재 대표는 말한다. 국내 취업률이 낮아 시작된 정부 사업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국내를 제외한 해외의 정규직 취업을 목표로 그에 대한 보상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에서도 졸업생들의 취업문제는 학교위상과도 관계되기 때문에 민감한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대학에서 직접 관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저희 같은 업체에 위탁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위탁을 받게 되면 실제로 학생들에게 국내교육과 해외교육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는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해외 취업도 끈기는 필수!
현재 지이에스가 담당하는 해외 취업은 주로 관광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남 대표 자신이 관광학과 교수이기도 하거니와, 국내 대학생들이 노려볼만한 해외 일자리가 1차적으로 관광업이 제일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관광업에도 다양한 층위가 있는데, 일단은 무엇보다 끈기가 필수라는 게 남영재 대표의 설명이다.
“저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제가 봐도 관광은 업계 자체는 매우 젊기 때문에 취업해서 끈기 있게만 일한다면 승진이 빠른 편입니다. 처음 몇 년이 중요한데 대부분 그 2∼3년을 버티지를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취업을 그만두는 경우도 많고, 또 그런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관광학을 전공해놓고도 취업을 기피하는 재학생들이 많습니다.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죠. 저 역시 사업적 성과보다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에 관심이 있다 보니 직접 클래스도 만들어 학생들을 따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관광 서비스, 3D라는 편견 버려야
사실 관광학과의 경우 그 특성상 해외취업이 아니더라도 글로벌 화된 마인드가 필수적이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국내를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내 관광과 해외 관광의 경계도 모호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해외취업을 주저하는 데에는, 이른바 ‘관광업은 3D 업종에 가깝다’는 인식이 한 몫하고 있다고 남 대표는 분석한다.
“미국 역시 모기지 사태 이후로 불경기라 취업이 어렵지만, 그래도 외국인이 취업하기에는 여전히 좋은 곳입니다. 또 선진국이다 보니 근무 환경은 한국보다 월등히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주 20시간 이상의 업무를 하게 되면, 초과 근무에 대한 오버차지를 매우 정확하게 지켜줍니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미국으로 취업을 간 학생들은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현재 미국의 경우 관광 쪽으로 특화를 시켜, 상당수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한 상태입니다. 한편, 일본과 중국은 관광 특화는 아니지만, 학생들이 취업을 나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 역시 학생 스스로 현지에서 다른 일에 관심을 느끼고 20%정도가 관광 이외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부담은 최소
해외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큰 고민 가운데 하나가 바로 비용이다. 국내와는 전혀 다른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려면 경제적 부담도 크게 신경 쓰이는 대목이다. 지이에스에서는 학생들의 이러한 부담을 최소로 하는데 도움이 될수록 따로 교육비나 수수료는 받지 않는다고 한다. “나라가 되었든 학교가 되었든 사실 교육비 대부분은 지원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주 일부에 대해서만 학생들이 부담하게 되는데, 교통비와 현지생활비가 전부라 보시면 됩니다. 그 나머지에 대해서는 저 역시 학생들을 상대로 이익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정부와 학교의 교육지원금을 받아 남는 비용이 실질적인 저희의 이익인 것이죠. 저희가 이 프로그램을 하는 목적도 사실 학생들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데 있습니다. 일종의 공익적인 사업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남 대표는 다만 이와 관련해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잘 찾아보면 각 시도 지자체에서 300만원까지도 해외취업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잘 이용한다면 현지체제비용 외에는 학생들이 부담할 부분은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겁을 냅니다. 정보를 잘 모르기도 하고 또 정보를 얘기해줘도 고민부터 하는 게 문제입니다. 한편, 아르바이트도 방법입니다. 100%까지는 아니어도 현지에서 생활비를 벌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 그것이 실질적인 취업으로도 연결되니 큰 메리트가 됩니다.  그런 것들을 너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1세기는 글로벌 시대, 견문을 넓히는 게 중요
남영재 대표는 이 일을 하면서 굉장한 보람을 느낀다고 기쁜 속내를 털어놓았다. 취업이 곧 현실이 되어버린 지금, 제자들을 더 나은 세계로 이끄는 것이 그에게도 큰 기쁨이 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가 계기가 돼 시작한 일이지만, 처음부터 돈은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일본에서 관광학 공부를 했고 또 강의를 시작하지 5년이 넘었는데, 고학년 학생들을 맡다보니 지금까지 온 것이죠. 현재 취업교육 외에도 현지문화 그리고 고용 계약서를 쓰는 법 등도 가르치고 있는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가장 최선인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절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바로 나가 취업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돕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끝으로 남 대표는 다시 한 번 두려움의 극복을 강조하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남겼다. 해외에 대한 불안감은 당연하지만 부딪쳐보면 다르다는 것이다. “사실 두려움은 누구나 있습니다. 그래도 막상 가보면 어차피 똑같은 사람들이고 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절대로 시작도 하지 않고 ‘난 안 될 꺼야’라고 포기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최근의 경제 불황과 취업난은 결코 우리만이 아닌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그래도 찾아보면 일자리는 있다. 만약 나의 일자리가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있다면, 한 번 적극 도전해 보는 것은 그 자체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청년들이여! 용기를 가지고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취재_이용주,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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