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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농장에서 밝히는 황칠나무의 효능 “알고 계셨나요?”

기자명 : 조연희 입력시간 : 2014-03-05 (수) 13:33
황칠나무의 효능 “알고 계셨나요?”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는 황칠나무. 오래전 목공예품을 만들 때 색을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기 위해서 사용되어 황칠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황칠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남해안 섬에서만 자란다. 예로부터 황칠의 용도는 다양했다. 역사적으로는 중국에 보내는 조공품으로 분류되기도 했고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효과를 보여 금속이나 가죽의 도료로도 사용했다. 그러나 이 황칠나무의 진가는 먹을 때에야 빛을 발한다. 최고급 천연약재임과 동시에 내관들에 의해 궁중비전으로 전수되며 왕실의 건강식품으로 쓰여 왔던 황칠나무. 그래서일까. 중국의 과도한 조공 수탈로 많은 나무가 사라지고 백성들도 힘들어 해 황칠나무가 자라면 그냥 베어버렸다고 한다. 그렇게 사라지는 줄 알았던 황칠나무가 최근 20년 간 복원에 성공한 결과, 다시 한 번 황칠나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신비한 약성에 대한 소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현재 그에 따른 효능 또한 많이 알려지고 있다. 황칠나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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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 그 놀라운 여섯 가지의 효능
불로초로 유명한 황칠나무. 만병통치나무라는 국제 학명에 걸맞게 여러 가지 부분에서 사용한다. 진시황까지도 탐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이 황칠나무이다.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분류되는 나무로써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남쪽 지역인 전라남도 해남과 장흥, 완도와 제주도에서 자라는 녹활엽수이자 우리나라 고유수종으로 그 가치가 더욱 높다. 황칠나무의 수 많은 약리작용 중에 대표적인 것으로는 항당뇨, 항산화작용, 항고지혈증, 면역력증진, 숙취해소, 피로회복, 간세포보호, 변비치료 및 예방 등의 효능, 아토피개선, 뇌경색 기피 및 치료, 고혈압의 기피 및 치료, 불면층 개선, 혈행개선, 만성피로 등 어마어마한 효능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황칠나무의 원산지인 제주도에서는 옛날부터 산후조리용으로 쓸 별다른 약이 없던 시대기 때문에 그를 포함한 이유를 모르는 다양한 질환에는 황칠나무를 사용해 왔다고 한다. 최근 한 연구기관에서 밝혀낸 바에 의하면 남성 성기능 개선 효능, 뼈에 칼슘을 달라붙게 만드는 효능 등의 독특한 효능도 확인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항당뇨 효능에 대해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현재 당뇨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글리벤클라마이드보다 높은 당뇨 기피 효과가 황칠나무에서 발견된 연구결과도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황칠나무의 효능으로 첫 번째,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다. 황칠나무는 숙취 해소, 피로회복, 각종 해독작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한국 특산품 황칠의 생리활성 연구’라는 논문에 따르면 황칠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간세포에 있는 효소, 즉 간세포의 염증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되어 술에 의한 간 손상 보호 효능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간세포에 있는 발암물질의 일종인 말론디알데하이드 농도가 유의성 있게 감소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과산화지질(불포화 지방산이 산소를 흡수하여 산화된 물질로서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됨) 생성을 50% 이상 억제시켜 간 보호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효능은 항균, 항미생물 작용이다. 황칠나무는 식중독과 말라리아에 효능을 보인다.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황칠나무 주변으로 다른 벌레들은 얼씬거리지 않는다. 그러나 재미있게도 장수하늘소만은 접근한다고 한다. 병원균 또는 식품부패에 관여하는 균들에 대해서도 항미생물 활성이 인정되었고,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비브리오균 등의 생육을 저해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더불어 외국 의학 저널 ‘Phytother Res 2009 Apr 15’에도 항말라리아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되었다.
농림부가 발행하고 전남대가 연구한 ‘황칠의 안정적 생산기술개발 및 황칠나무 기원의 생리활성물질 탐색’이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간암 세포, 유방암 세포, 폐암 세포, 위암 세포, 백혈병 세포에 대하여 생육 억제 활성을 측정한 결과 기존의 항암제로 잘 알려진 레티노익산과 비슷한 정도의 효능을 보였다고 하니 항암에도 큰 도움을 주는 신비의 나무가 아닐 수 없다.
네 번째 효능으로는 항산화 작용을 꼽을 수 있다. 황칠나무는 노화 방지, 피부 미백, 주름 방지, 각종 질병의 예방 효과가 있다. 호흡으로 들여 마신 산소 중 일부분은 활성산소라고 하는 유독물질로 전환되어 면역체계를 파괴하고 노화 및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게 한다. 그러나 황칠 추출물의 활성산소 소거 능력을, 항산화 능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기존의 녹차, 보이차, 목통, 골담초와 비교한 결과 비슷한 수준의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황칠 추출물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코직산(1980년대부터 이용되어 온 대표적인 미백소재)보다 월등한 미백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각종 성인병을 야기시키는 원인들에 대해서도 황칠나무를 통해 조기의 면역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 인간의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의 생육을 촉진시키고, 혈액 면역 촉진성 인자들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또한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9년 4월 9일 황칠나무 추출물을 세포 처리했을 때 면역기능 담당 세포인 T 림프구 활성도가 처리하지 않았을 때보다 일주일 동안 최대 2.5배까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황칠나무는 뼈와 치아의 재생 작용을 돕는다. 충치, 치주질환, 골다공증, 관절염에 효능이 있고 조골세포 증식을 도와 어린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며 치아와 치조골을 중간에서 연결하는 치주인대 세포의 증식을 현저히 촉진시켰고 치주인대 세포의 조골세포로의 분화를 촉진시켜 뼈 재생 촉진효과를 나타냈다. 덧붙여, 뼈 표면에 칼슘의 침착을 촉진시킴으로써 뼈 강도의 증가 효과를 보였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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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 어떻게 복용하는가
일반적으로 황칠나무는 몇몇 기업에서 판매하는 진액 제품을 구매하여 섭취하거나 직접 손질된 황칠나무를 사다가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이 있다. 차처럼 마실 경우에는 약간의 신 맛과 톡 쏘는 맛이 나면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농도로 마실 수 있다. 황칠나무를 끓이는 법은 우선 직사광선을 피해 냉장고나 건조하고 서늘한 장소에 보관한 황칠나무 40g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는다. 그 뒤 물 4리터에 씻은 황칠나무를 넣고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중불에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1시간 정도 더 끓인다. 이렇게 우린 물을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한 잔씩 마시거나 수시로 마셔도 된다. 여기에는 독성이 없어 수시로 마셔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요즘 농촌에 젊은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전남 고흥군 남양면 월정리에 농촌을 살리고 꿈을 키우기 위해 황칠농장을 가꾸며 제품개발에 땀을 흘리는 사람이 있다. 힐링다솜의 맹영주(42) 대표는 황칠농장 내에 육묘장을 만들어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며 하우스 안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농사에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으로 모든 농기계를 다루며 노력해도 소득이 없자 황칠나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제주, 완도, 해남, 강진 등 여러 곳을 방문하며 농장에 이식할 성목과 묘목을 선별하기까지 많은 애로를 느끼며 이번에 전남 고흥군 남양면 월정리, 망주리에 농장을 개설하였다. 맹영주 대표는 홀로 분을 뜨고 옮겨 심으며 힘은 들었지만 농장에 들어서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맹영주 대표는 황칠나무에 대해 “우리나라 남부지방에만 자라나는 고유의 특산품으로 대자연이 주는 선물”이라고 칭했다. 이어 “황칠나무의 효능은 무궁무진하며 가지, 뿌리 등 모든 부분을 약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아울러 맹영주 대표는 식품연구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며 많은 자문을 얻고 있으며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하여 암연구 25년에 대한 견해를 피력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말기암도 낫는다의 저자 박치완 연구원장의 특별한 자문을 받고 있으며 도내 한스제약 회사와 제휴를 맺어 다양한 제품개발에 힘쓰려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2013년 12월 중국을 방문해 시장조사 및 관련자들과 만나 상당한 협의를 봤으며 귀국하여 샘플도 보내며 사업협의를 진행 중이다. 

취재 김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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