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투데이
총 게시물 2,294건, 최근 0 건
 

 

“경찰영어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노량진 메가CST 경찰공무원학원 경찰영어 김한나 교수

기자명 : 조연희 입력시간 : 2014-03-28 (금) 15:23
나날이 늘어가는 경찰공무원시험 경쟁률
“갈피를 잡기 어려운 경찰영어의 최신경향. 해결책을 제시한다!”

노량진 메가CST 경찰공무원학원 경찰영어 김한나 교수


김한나교수 (1).jpg



경찰공무원은 치안실무자로서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공무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치안 업무의 특성상 건강한 신체는 물론 건강한 정신 역시 필수적으로 뒤따라줘야한다. 경찰공무원의 길로 가기 위하여 밤낮으로 공부에 몰두해 있는 수험생들. 그러나 올해 3월 15일, 경찰시험의 제도가 새롭게 바뀌어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쉽사리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되었다. 고교이수과목이 도입되어 영어와 한국사, 2개 필수과목과 국어, 사회, 수학, 과학, 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의 선택과목 중 3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게 된 것이다. 게다가 조정점수제까지 도입되어 기존의 공부법으로는 경찰공무원의 관문을 통과하는데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전략적인 방법이 필요한 이때에 전문가들은 선택과목은 가장 적은 시간을 투입해 높은 성과를 끌어낼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고, 점수반영 비중이 높아진 영어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노량진 메가CST 경찰공무원학원에서 경찰영어를 강의하는 김한나 교수 역시 이에 따른 대비전략과 최신 출제경향에 맞게 접근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바뀐 시험제도에 빠르게 발맞춰 제시한 그녀, 김한나 교수가 말하는 경찰영어 접근법에 대해서 들어본다.


경향을 뚫어야 문이 열린다! 경찰영어의 전망
경찰영어의 출제유형은 4가지 파트로 나뉜다. 어휘, 생활영어, 문법, 독해. 총 20문항이다. 예전에는 문법에 치중한 문제들이 주를 이뤘지만 요즘은 어휘력 많이 요구하고 있다. 어휘를 물어보는 문제가 8개, 독해 문제가 8개, 그리고 나머지 문법문제와 생활영어 표현문제가 2문제씩 출제가 된다. 이렇듯이 무엇보다 어휘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아무래도 경찰영어라는 특수성이 높기 때문에 경찰전문용어도 많이 출제됩니다.” 이번에는 어휘문제 8문항 중에서 4문항이 경찰전문용어를 묻는 문제였다. 이를 중심으로 해서 탄탄한 어휘력을 쌓아놓아야만 독해까지 연장된 문제들을 무리 없이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한나 교수는 강의실에 들어찬 수험생들에게 평상시에도 무엇보다 어휘를 강조하고 있다.

경찰영어라는 과목 자체가 요구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문제가 까다롭게 느껴질 수도 있고, 다른 영어보다 상당히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만큼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은 아니라는 것이 김한나 교수의 말. “4개의 항목에서 요구하는 바를 조금 조금씩 모두 다뤄주어야 해서 공부의 스펙트럼이 광범위하긴 합니다. 그러나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요.” 경찰영어는 실제 경찰공무원의 업무에서 응용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필기고사만 봐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측면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문법은 비교적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놓으면 큰 어려움이 없을 수 있으나, 어휘의 난이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이 복병이라면 복병. 이것이 김한나 교수가 반복해서 어휘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이유이다. 


김한나교수 (3).jpg



특히나 올해부터는 고교이수과목이 도입되고 조정점수제가 도입되어 영어에 취약해 큰 비중을 두지 않았던 수험생들은 부담을 느끼게 되었다. 필수과목이 되어버린 영어를 간파하기 위해 주력하던 과목들보다 더 노력을 기울이게 된 것이다. “사실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법 과목에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까지는 5과목에 대해 다 똑같은 비중으로 공부하고 영어는 ‘과락만 면하자’라는 마인드로 전략법을 세웠지만 이제는 정공법을 세울 때죠.” 흐름이 크게 바뀌어버린 경찰공무원 시험제도에 방향을 잃고 갈피를 잡지 못한 수험생들은 매우 난감해졌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가운데, 경찰영어의 앞으로 경향은 어떻게 될까? 김한나 교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트라인은 이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도가 이렇게 바뀌어서 앞으로 영어가 중요해졌다, 라고 하면 영어에 자신있어하는 사람들이 더 달려들게 되지 않겠어요?”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김한나 교수는 올해만 봐도 작년과는 많이 달라졌음을 느낀다. 작년에만 해도 수험생들 중 영어공부를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는 수험생들이 비율적으로 더 많았지만 지금은 토익 900점 이상의 수험생, 혹은 외고 및 편입 시험 준비로 영어를 몇 차례 접한 수험생들도 많아 진 것이다. “커트라인은 높아지고 문제 난이도 또한 얼마 전 치룬 것 보다는 조금 더 높아지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영어라는 필수과목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해진 이때, 경찰영어는 경찰공무원이라는 합격으로 향하는 가장 기본적 토대가 되어 그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그 어떤 전략보다도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마음가짐이다. 김한나 교수는 영어공부를 처음 접하고 생소해하는 수험생들은 영어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 그냥 모르겠다! 식으로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가져야하는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그런 수험생들에게 김한나 교수는 성실함이 우선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

김한나 교수만의 트렌디한 강의법! “결국은 점수싸움”
강단에 올라서게 된 지 이제 7년차, 대일외고를 졸업해 이화여대를 재학 중이던 그녀는 본래 검사가 꿈이었다. 고시반에 들어가기 전 우연히 학원에서 특목고 아이들을 두 달 동안 맡아서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두 달 동안이 너무나 즐거웠던 김한나 교수는 진로를 이쪽으로 한순간에 바꿨다. 그것이 기회가 되어 그 뒤로 특목고, 편입, 유학원, TEPS 등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며 누구보다도 트렌디하게 강의하면서 이슈를 몰고 다니기 시작했다. 어느 곳에서든지 그녀의 강의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시험에 대한 경향,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가진 김한나 교수의 전망을 내다보는 눈이 훌륭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강의를 하는 것에서도 열심을 다 하지만 무엇보다 해당시험의 전망과 출제경향에 대해 남 다른 노력을 기울여 분석을 해왔다고 밝혔다. 수업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앞으로의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을 함께 세워주며 그에 맞는 가르침을 유연하게 해내는 것이다.



김한나교수 (5).jpg



그리고 경찰영어라는 과목에 들어오고 나서는 앞서 말했던 어휘력에 방점을 찍었다. “단어를 아무리 외워도 매일 매일 잊어버리죠. 독해지문을 보면 내가 아는 단어인데 분명 외웠던 것도 기억나고, 단어책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도 기억이 나는데 뜻만 기억이 안 나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김한나 교수는 이것은 아는 단어가 아니라 본인에게 익숙한 단어일 뿐이라고 전한다. 외웠다고 해서 완전하게 자기단어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제가 통계적으로 살펴봤을 때, 한 단어를 암기하여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7번 정도 보고 외우고 해야 합니다.” 어휘력을 늘리는 방법은 결국 한 번 외우고 나에게 익숙하기만 한 단어로 두는 것이 아니라, 문장 속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여러 번 보고 또 외워 결국 자기가 ‘아는’ 단어로 만드는 것이다. 풍성한 어휘력이 바탕이 되면 독해문제도 자연히 길이 풀릴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최신 경향에 발맞추지 않고 예전 강의스타일을 고수하는 강의들이 많이 있다. 특히나 경찰영어라고 하는 것이 아무리 고리타분하고 다른 영어공부보다 딱딱할 지라도 이론만 강조하고 옛날 방식으로만 강의해서는 실전문제에 결코 도움을 주지 못한다. 문제는 영어 문장으로 나오고 그 문장 안에서 문법을 물어보고, 해석을 물어보고, 어휘를 물어보는 문제가 나오는 것인데 여전히 한국말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실전시험은 한국말로 출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문제에서는 ‘TO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3형식 동사가 아닌 것은?’라고 묻지 않습니다. 그냥 무작정 외우기만 하면 문장에 녹여낼 수 없습니다.” 문장 안에서 동사를 볼 줄 알고, 그 동사 뒤에 목적어가 어떤 것이 나오는지 알도록, 그렇게 문장을 보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암기만을 강조하는 것은 경찰영어를 정복하는 데에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뿐더러 정답을 맞힐 수조차 없다. 김한나 교수는 이러한 실태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본인이 직접 만든 교재를 사용해 수험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결국은 점수싸움입니다. 영어를 얼마나 잘 하냐 못 하냐는 두 번째 고려사항이고 경찰영어라는 과목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의 문제겠죠.”



김한나교수 (2).jpg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자신의 천직인 것처럼 아직까지는 매일이 즐겁고 강단 위에 올라서는 게 가장 재미있다는 김한나 교수. “제 좌우명은 막연히 좋은 강의를 하자, 라는 것보다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누구보다 훌륭한 강의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녀의 열정적인 강의는 오늘도 많은 수험생들에게 로드맵을 제시해주고 있다. 


취재 강혜진 부국장 조연희 기자


 


 
최신뉴스

시사뉴스투데이 발행인:전용선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83(문래동3가 82-25) 아라비즈타워5층
대표 02-753-2415 / 직)2678-2415 (서울라11584)

시사뉴스투데이소개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새소식

Copyright ⓒ 시사뉴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