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투데이
총 게시물 2,278건, 최근 0 건
 

 

박근혜대통령 ‘쉼 없는’ 정상외교

올 추석 뉴욕에서… 연휴기간 유엔총회 등 참석
기자명 : 김성화 기… 입력시간 : 2015-10-07 (수) 15:26

박근혜유엔1.jpg

하반기 다자외교 스타트…2개 포인트

지난달 초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계기로 본격화된 박근혜 대통령의 하반기 해외 정상외교가 추석 연휴(26~29일)에도 계속됐다.

박 대통령은 추석 연휴기간 중 제70차 유엔총회와 유엔 개발정상회의에 참석키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이 추석 명절을 해외에서 보내는 건 취임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작년과 재작년 추석 땐 연휴기간 중 성묘객이 드문 시기를 골라 국립 서울 현충원 내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모친 육영수 여사의 묘소를 다녀온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시간을 청와대 경내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거나 정국구상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올해는 추석과 방미(25~28일·현지시간)가 겹치면서 박 대통령은 출국 전 또는 귀국 후 적당한 시기를 골라 양친 묘소에 성묘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근혜유엔2.jpg

  ‘北도발 억지, 통일관련 메시지’ 주목

박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은 올해 첫 다자 정상외교를 위한 해외방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박 대통령은 상반기 핵 안보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하반기엔 유엔총회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동아시아정상회의(EAS),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일련의 다자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유엔총회에서도 일반토의 기조연설(28일)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주요 국제현안이나 유엔에서의 논의과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특히 북한이 조선노동당 창건 제70주년(10월10일)을 앞두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제4차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인 만큼 연설 메시지나 외교활동 또한 ‘북한의 도발행위를 억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으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임을 부각시키면서 이를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승절 방중 때에 이어 이번에도 ‘북핵 문제 등의 근본적 해결방안은 한반도 통일’이란 기조 아래 국제사회를 향해 우리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호소했다.

박 대통령의 연설은 작년에 이어 이번 총회 참가국 정상 가운데 일곱 번째 순서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은 박 대통령에 앞서 연설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방미 기간 중 오바마 대통령·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공동 주재하는 유엔 평화활동 정상회의(28일)에 참석하고, 현지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과의 간담회(26일)를 통해 우리의 외교·통일정책 등을 소개하고 조언을 들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기간 중 반 사무총장과 공식·비공식으로 수차례 만남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번 유엔 참석을 계기로 1억8000만 명의 인구 규모로 성장 잠재력이 큰 파키스탄과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국가인 덴마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유엔총회엔 유엔 창설 70주년에 맞아 세계 각국의 국가원수와 정부수반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달에도 미국을 방문,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10월16일)을 할 예정이다.


박근혜유엔3.jpg

  새마을운동 기반 국제개발협력 행보도

유엔총회와 함께 이번 박 대통령 방미 일정의 또 다른 한 축은 바로 유엔 개발정상회의 참석이다. 

이번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선 올해 이행기간이 만료되는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이어 2016~30년 기간 국제개발협력의 지침이 될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를 채택.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26일 개발정상회의 본회의 기조연설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앞서 유엔 첫 기조연설에 나섰던 지난해에도 총회 외에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이번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되는 2030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평가하고 성공적 이행을 위한 전략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과 새마을운동 등 우리나라의 독특한 개발경험에 기초한 국제사회와의 구체적 협력계획과 의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역시 기조연설을 하였다. 박 대통령은 GEFI 고위급 회의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 개최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세계교육포럼이 채택한 향후 15년의 세계교육목표 등과 관련해 세계교육발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오후엔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 참석했다. 정부는 이번 개발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유엔개발계획(UNDP)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열어 새마을운동이 국제적 차원의 개발프로그램으로 발전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과거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농촌개발 등을 실현해낸 우리의 경험을 소개하는 한편, 국제기구들과 함께 이를 현재의 국제개발협력 의제에도 적용, 발전시켜가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UNDP 및 OECD 수장과 새마을운동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국가들의 정상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박 대통령으로선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새마을운동을 직접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된다는 점에서 이 행사에 임하는 의미가 ‘남다를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

28일에는 주(駐)뉴욕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국가브랜드 전시와 케이컬쳐(K-Culture) 체험관 개관행사 등에 참석했다.


박근혜유엔4.jpg

 박 대통령 ‘유엔외교 키워드’ 북핵·통일·새마을운동

 

이번 유엔총회는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다.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 주요국 정상을 포함해 프란치스코 교황까지 참석했다. 개발정상회의에선 향후 15년간 개도국 지원 방향을 정할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가 채택됐다. 게다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추가 핵실험 등이 예상되는 10월 직전에 열리는 행사였다. 외교전문가들 사이에선 ‘외교 전쟁’이란 표현까지 등장할 정도다. 이번에 정부가 세운 유엔 외교전의 목표는 크게 세 가지.

 

 북한 도발 저지 외교

28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박 대통령의 일정 중 하이라이트. 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유엔 70주년을 축하하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밝혔다. 특히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강도 높은 경고가 담겼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한 강도 높은 경고가 들어갔다. 북핵 문제가 중요 의제로 다뤄질 미·중 정상회담(25일) 직후인 만큼 대북 메시지가 효과적일 수 있다. 

박근혜유엔6.jpg


 통일 세일즈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코자 하는 우리의 외교정책을 국제사회에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유엔총회 연설 때도 “통일된 한반도는 새로운 동북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중국 방문을 마친 후 가진 기내간담회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중국과 협력하기로 이야기가 됐다. 다양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해 올해 연설이 주는 메시지는 다르다.


 새마을운동 보급

박 대통령은 26일 유엔 개발정상회의 본회의에 기조연설에는 SDG에 대한 평가와 이를 이행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글로벌화를 주창했다. 박 대통령은 26일 오후 유엔개발계획(UNDP)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 주최하는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비전을 밝혔다. 새마을운동을 국제적 개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박근혜유엔5.jpg

박근혜대통령 연관 인기 검색어 

1박2일 유관순 강아지 완판녀 청년희망펀드

 

  1박2일

박근혜 대통령은 추석을 맞이해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장병들에게 1박2일의 ‘특별휴가증’을 수여했다. 또한 추석에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장병들에게 격려카드와 특별간식을 하사했다.

“이번 격려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및 포격 도발 사건에 단호히 대응한 것 등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와 국가, 국민을 위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치하하는 뜻에서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유관순

박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유관순 열사 추모제에 화환을 보냈다. 

아우내장터에서 18세의 어린 나이로 일제의 총검 앞에서 대한독립만세를 목 놓아 외치다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순국 95주기 추모제가 22일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열렸다. 올해 추모제에는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추모화환을 보내 유열사의 높은 뜻을 기렸다. 


  강아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키우고 있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의 새끼 5마리의 이름을 ‘평화와 통일, 금강, 한라, 백두’로 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 다섯 마리가 눈도 뜨고 어미 품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준 이름 가운데 장석원님이 지어준 이름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박근혜유엔7.jpg

  완판녀

박근혜 대통령이 '완판녀'가 됐다.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박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가 구매한 검정 구두가 일주일 만에 모두 완판 됐다.

해당 구두는 검정과 빨강 두 종류로 일주일 만에 60켤레 모두 판매됐다. 주로 50~60대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희망펀드

“젊은이에게 일자리를” 청년펀드 개시… 박대통령 1호 가입.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일시금 2000만원과 매월 월급의 20%를 청년희망펀드에 제1호로 기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심각한 청년일자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둘러 기부를 한다”고 전했다.


맹태균 대기자




 


 
최신뉴스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83(문래동3가 82-25) 아라비즈타워5층 / 대표 02-753-2415 / 직)2678-2415 (서울라11584)

시사뉴스투데이소개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새소식

Copyright ⓒ 시사뉴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