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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단결과 합심으로 위기를 극복하자”

위기극복과 민생안전 최선 다할 것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6-10-04 (화)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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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최고책임자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9월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국정의 최고책임자로서 위기극복과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경주에 일어난 큰 지진 피해에 관련해 이번 지진을 계기로 우리의 지진 대응 체계에 대해 문제가 지적되거나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뜯어고친다는 각오로 새롭게 개편해야 한다며, 특히 긴급재난문자 등 재난정보 전파 체계가 빠르고 실제 도움이 되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금 우리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매우 엄중한 안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정부는 김정은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광적인 집착을 꺾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한은 더 이상 핵 포기를 위한 대화의 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며 핵과 미사일 등의 도발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해 실효성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한미군 사드 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진피해 현장 방문 당시에 대해 여러 가지 논란을 만들고 있는 것에 대해 비통한 마음이었다고 전하며, 진심으로 국민들을 걱정하고 국민들을 위해 일하며 남은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 방문해 주민들 위로한 박 대통령
박 대통령은 지난 9월 12일과 19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와 관련해 경주시 한옥마을과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원전의 지진 대비태세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당시 당부에서 박 대통령은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 발생으로 가옥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추석 연휴에 내린 집중호우와 어젯밤 규모 4.5의 여진까지 발생해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하루빨리 사고수습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현장에서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기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우리나라도 재난 안전, 지진 안전 지역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에 행정력을 동원해서 제로베이스에서 지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대책을 잘 만들어서 신속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원자력발전시설은 단 한 치의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는 국가의 중요한 기간시설로 철저한 안전조치가 요구되는 만큼 지진방재대책을 꼼꼼한 재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지 않으면 복합적인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수활성화에 총력 기울이자
이어 박 대통령은 경제주체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려 나가야 한다며, 올해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라는 명칭으로 개최되는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전 국가적인 쇼핑·관광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할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9월 29일 막을 올리는 국내 최대규모 쇼핑관광축제로 현대차, 삼성전자, 아모레 등 대형 제조업체가 처음으로 직접 할인에 나선다. 이 행사는 지난해 열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때 할인 폭과 품목 규모가 작다는 비판을 개선하고자 열리는 것으로, 민관이 야심 차게 기획한 행사다.
등록된 공식참여업체 수는 168개업체(매장 수 기준 4만8천여개)로 지난해 92개보다 대폭 늘었다. 백화점 입점·납품업체 1천500여개, 대형마트 납품업체 1천여개까지 포함하면 전체 참여업체 수는 2천5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에 불참한 대형 제조업체와 온라인 쇼핑몰인 현대차를 비롯한 국산차 제조업체,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 LG생활건강,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이 대거 참여한 점이 괄목할 만하다.
제조업체가 직접 할인 규모를 키움에 따라 TV, 냉장고 등 가전 주요 품목의 할인 폭은 20~3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그룬딕 인덕션 3구 전기레인지를 68% 할인하기로 했고, 화장품 분야도 브랜드별로 20~50%의 할인을 진행한다. 특히 패션 분야에서는 평소에 할인하지 않은 품목을 대상으로 '노세일브랜드 기획전'이 마련된다.
현대차는 차종 별로 5~10%씩 5천대 한정 판매를 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상에서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적으로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즈' 특가전을 진행한다.
정부는 온라인업체의 할인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 기간에 국내 배송비(10~20% CJ대한통운, 10% 우정사업본부)와 해외 배송비(33% 우정사업본부)를 인하해주기로 했다.
할인율을 확대하면 입점업체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비판과 관련해서는 5대 백화점 모두 정기세일 수준으로 할인된 입점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20대 국회가 하루속히 규제프리존 특별법과 노동개혁 입법을 마무리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회로 역사에 기억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사뉴스투데이 10월 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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