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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삼지연 관현악단’ & 단장 ‘현송월’

평창올림픽 뉴스메이커로 급부상…정체를 알아 본다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8-02-08 (목)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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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옛 애인으로 알려진 현송월 단장이 이끈 북한 예술단 공연이 서울과 강릉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한국에 오는 방남(訪南) 예술단은 잘 알려진 모란봉악단이 아닌 삼지연(三池淵) 관현악단이다. 인원은 140. 삼지연 관현악단은 과연 어떤 북한 예술단일까? 그리고 예술단장 현송월은 대체 누구인가? 알아본다.

할렐루야를 선보이는 등 정치색깔 옅어

베일 벗은 삼지연 관현악단

삼지연은 김정일 출생지로 선전

삼지연(三池淵)악단은 음악은 정치에 봉사해야 한다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음악 통속화 지침에 따라 20091월 창단됐다. 삼지연은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옛 함북 무산군)에 있는 백두산 인근 호수로 북한이 김일성의 혁명 활동 성지이자 김정일의 출생지로 선전하는 곳이다.

삼지연 악단은 만수대예술단 소속 남녀 혼성 팝스 오케스트라로 알려져 있다. 과거 공연 영상들을 살펴보면 악단은 바이올린, 첼로, 하프, 트럼펫, 클라리넷, 플루트, 팀파니 등 관현악기를 위주로 하며 피아노와 러시아 민속악기인 바얀을 비롯한 개별 악기들을 연주했다. 여성 단원들이 현악 파트에 압도적으로 많고, 남성들이 주로 트롬본 등 관악기를 쥐고 있다.

대부분의 단원들이 평양음악대학 출신으로 주로 클래식 곡을 연주하는데, 과거 공연들을 살펴보면 바이올린, 첼로, 하프, 트럼펫, 플룻 등 관현악기를 위주로 하고, 피아노와 러시아 민속악기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를 다룬다고 한다. 공연도중 연주자들이 관객의 박수를 유도하는 등 파격적인 연주 형식으로 인기가 많다. 또 미국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의 OST를 연주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초 삼지연 악단은 인민의 환희라는 새해 경축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이 지난해 13일 올린 유튜브 동영상에는 분홍빛 드레스를 입은 여성들과 자줏빛 재킷을 갖춰 입은 남성 단원들이 룡을 길들인 소년’ ‘뵙고 싶었습니다같은 음악을 연주했다.

 

평창 올림픽 계기로 조직 재편

북측 매체 설명들로 미뤄 보면 진달래와 진달랫빛은 삼지연 악단의 상징으로 보인다. 20161116일 어머니날 경축공연에도 비슷한 의상으로 악보받침대 커버에 삼지연 악단 로고로 오선지 위에 활짝 핀 진달래를 표현했다. 삼지연 악단이 미국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의 OST를 연주하면서 배경으로 영화를 편집해 띄운 영상들도 눈길을 끈다.

특히 삼지연 악단은 공연에서 할렐루야를 선보이는 등 여기가 북한이 맞나 할 정도로 파격적이다.

삼지연악단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012년 모란봉악단을 만들기 전엔 은하수관현악단과 쌍벽을 이뤘다. 다른 악단들이 그렇듯 삼지연악단도 대부분 20대 초반 미모의 여성들로 꾸려졌다

북한 내에서 최고 스타로 꼽히는 선우향희 모란봉악단 악장도 삼지연악단 바이올린 연주자 출신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삼지연관현악단이 기존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이 관현악단으로 바뀐 것인지, 이번에 북한이 새로 급조한 것인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어느 쪽이든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해온 기존 삼지연악단 단원들이 주축일 것이란 분석이 많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삼지연 악단 조직을 재편했거나 다른 예술단 소속 단원들을 임시로 급조해 연합단을 구성했을 가능성도 있다. 과거 삼지연 악단 소속 일부 단원은 삼지연을 떠나 20127월 모란봉악단 첫 시범공연에 모습을 보인 사례도 있다.

북한판 걸 그룹이끄는 평양의 팝 디바

현송월은 과연 김정은의 옛 애인이었나?

한때 숙청설과 처형설 나돌기도

현송월이 누구인가? 한때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옛 애인으로도 알려졌던 북한의 인기여가수였던 인물. 평양의 최고 팝 디바.

현송월은 보천보 전자악단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북한의 인기가수였다. 그런데 한동안 현송월에 대한 숙청설과 처형설이 나돌기도 했었고, 그렇게 숙청설과 함께 현송월은 몇 년간 사라져버렸고,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런데 그렇게 사라졌던 현송월이 2015년 갑자기 모란봉악단의 단장으로 다시 대중 앞에 나타났다.

거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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