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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입맛 그대로 오리지널을 재현한 보양식

장량 마라탕 임순영 대표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7-10-30 (월)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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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량 마라탕  임순영 대표

마라麻辣(m?l?)는 초피나무에서 나오는 얼얼한 맛을 나타내는 저릴 마(痲)와 고추에서 나오는 매운맛을 매울 랄(辣)자로 나타낸다. 이름만 들어도 그 맛이 짐작 가는 이 음식을 통후추를 생으로 씹어 먹었을 때 나는 매운맛에 비유하는 이도 있는가 하면, 한국에서는 이 맛을 비유할 수 있는 향신료가 없다고 표현하는 이들도 있다.

마라가 들어간 음식으로는 마라탕, 마라면, 마라샹궈, 마라두부, 마라룽샤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쓰촨성 지방의 음식으로 알려졌지만 현지에서는 중국 서북지방 음식이라 말한다. 특히 마라탕은 화자오(초피나무 열매), 팔각, 정향, 회향 등을 넣고 만든 향유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넣고 육수를 부은 다음, 각종 채소와 고기, 면 등을 넣고 만들어 맛이 독특하며, 그 덕택에 한국에서도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2동에 위치한 장량 마라탕 ‘임순영 대표’는 이 마라탕의 맛을 현지 그대로 재현해내고 있어 교포들과 현지 음식을 즐기고 싶은 한국인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그녀는 어설프게 변형된 마라 음식을 제공하지 않고, 현지에 와 있는 듯한 본토 그대로의 맛을 재현해내고 있어 방문한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40여 가지 한약재와 깐깐하게 고른 재료가 들어간 보양식

일반적인 마라탕은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공장에서 나온 엑기스를 사용하여 조리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임순영 대표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사로잡기 위해 고집스럽게 사골육수를 쓴다. 임 대표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하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사골을 내고 있다고 한다.

식자재 역시 그녀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다. 채소는 금방 상하고, 눈으로 봤을 때도 조금만 지나면 확연히 표가 나기 때문에 깐깐하게 고른다. 특히 여름에는 채소의 단가가 높아 손해를 보면서 팔 때도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가가 비쌀 때조차 그녀는 맛과 영양을 놓치고 싶지 않아 질 좋고 비싼 채소로 구매하여 사용한다.

또한, 마라에 들어가는 산초는 소화불량, 식체, 위하수, 위확장, 구토, 이질, 설사, 신경쇠약, 기침, 회충 구제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보통 대중에게는 ‘어혈’을 풀어주는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임 대표의 장량 마라탕도 산초가 풍부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얼얼한 맛이 일품이며, 건강에도 그만이다.

심지어 임 대표는 고춧가루마저 사천 지방의 태양초 고추를 사용한다. 이 고추는 상당히 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고추와 산초가 어우러져 땀을 뻘뻘 흘리게 만드는 맵고 얼얼한 맛이 탄생한다. 게다가 장량 마라탕의 마라탕에는 약 40여 가지 한약재가 들어가며, 마라향궈에도 약 20여 가지 한약재가 들어가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으로서 손색이 없다.

처음 온 손님까지 제 발로 찾아올 수 있는 맛

다양한 향신료와 식자재가 들어간 덕택인지 임순영 대표의 장량 마라탕은 한국인은 물론 현지 교포들까지 입맛을 사로잡아 입소문을 탄 지 오래다. 찹쌀탕수육과 어향육수, 건두부 무침, 지삼선은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다. 특히 어향육수는 단맛과 짠맛, 신맛이 잘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며, 지삼선은 감자, 가지, 피망이 들어가 바삭하면서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향어찜 역시 다른 집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네 사람이 먹어도 양이 푸짐해 많이 찾는 메뉴라고 한다. 임 대표는 고객들이 일반적인 마라 식당보다 맛있다고 많이 말씀해주신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임순영 대표는 “처음 온 손님은 제 발로 찾아올 수 있을 만큼 맛과 정성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변형시킨 마라 음식들이 많지만, 이곳이 진짜 오리지널에 가까운 맛을 낸다. 내가 먹어도 좋은 음식이어야 고객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내놓겠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보답하는 본질을 지켜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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