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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 표결 2일로 가닥…소추안 오늘 공유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6-11-29 (화) 11:08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탄핵에 동참할 새누리당 의원들에게도 호소한다. 서두르자"면서 "민주당은 조속히 준비를 서둘러 이번 주 안에 탄핵이 마무리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현재까지 각 당과 조율한 바에 의하면 반드시 12월 2일에 탄핵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30일 혹은 12월 1일 아침 일찍 탄핵안을 국회에 접수하자고 대체적으로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야 3당은 이날 오전 탄핵소추안 단일안의 문구 작업을 마친 뒤 여당 비주류 의원들에게 회람토록 하고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야당은 전날 친박(친박근혜) 핵심 의원들이 박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도 탄핵 일정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으며 되레 탄핵 진행에 속도를 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친박계의 움직임고 관련해 "앞뒤가 안 맞고 이율배반적인 행보에서 어떤 로드맵도 진정성도 알 수 없다"며 "오히려 탄핵일정을 앞당겨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도 "탄핵안 가결에 국회가 여야 구분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민심을 받드는 것으로, 새누리당에서도 일부 거론되는 대통령의 용퇴 건의, 그리고 일부에서 제기하는 개헌 논의 제안으로 탄핵열차를 멈출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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