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입학 비리 청문회 ...교수들 모두 '오리발'

기자명: 편집부   날짜: 2016-12-16 (금) 13:58 2년전 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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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학사관리 특혜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 나온 이화여대 전 총장과 교수들은 시종일관 '모르쇠'였다. 교육부가 이미 지난달 이화여대에 대한 감사를 통해 정씨에 대한 특혜를 확인하고 정씨의 입학취소까지 요구한 상황인데도 이들은 "부당한 지시나 청탁, 대가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15일 국회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 특위의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은 "총장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면서도 "조직적으로 특혜를 준 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처럼 이대 측 증인들이 교육부의 특별감사 결과로 드러난 사실마저 강하게 부인하자 교육부도 이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참고인 신분으로 청문회에 나온 김청현 교육부 감사관은 "당시 면접위원들의 진술 등으로 정씨의 입학에 학교 측의 압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다른 교수들과 학생 등의 조사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판단해 감사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정 씨의 특혜 의혹에 대한 발뺌 증언이 이어지면서 핵심 없는 맹탕 청문회라는 비난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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