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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투표 시작 '문재인 2연승... 대세론 입지 굳혀..'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7-04-03 (월) 09:44

민주당2.jpg

 

문재인 대세론은 여전

민주당 문재인-안희정 지지율 합 절반 넘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33.8%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18.9%

국민의당

안철수

10.4%

성남시장

이재명

10%

경남지사

홍준표

8.4%

정의당

심상정

4.1%

자유한국당

김진태

3.8%

*리얼미터 조사결과 (매일경제-mbn의뢰)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에서 52.9%로 절반이 넘는 지지율을 얻어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매일경제-mbn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19~20일 이틀간 전국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33.8%의 지지율로 문 전 대표가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전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지율 18.9%2위를 차지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참여 층으로 좁히면...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참여 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문 전 대표는 52.9% 지지율을 기록해 안지사(25.1%)와 이 시장(19.5%)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 전 대표는 첫 순회 경선지인 호남에서는 46.9%의 지지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가 절반 이상 득표하지 못한다면?

문 전 대표가 네 차례 권역별 순회투표를 거쳐 절반 이상 득표하지 못하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치러야 한다. 이때 문 전 대표는 -안 양자 대결’(문재인 66.5%, 안희정 29.6%)-이 양자 대결’(문재인 64.2%, 이재명 27.3%) 등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됐다.

59일 실시되는 대선 본선에서 문 전 대표와 반문 진영 후보 간 양자 대결을 벌이더라도 문 전 대표는 52%로 반문 단일 후보(32.2%)를 상당한 격차로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없음·모름·무응답’(15.8%)층이 대선 지형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문 진영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적합한 단일 후보로 안 전 대표(37.2%)와 홍 지사(23.4%)를 주로 꼽았다.

차기 대선에서 결코 찍지 않을 후보(비호감도)에는 문 전 대표(27.4%)가 가장 높았고, 이어 홍 지사(24.6%),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24.3%) 순이다.

 

민주당 경선 투표 322일 시작

민주당 경선 투표가 22일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선 투표를 진행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는 총 2143330명이 선거인단으로 신청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 경선 투표소는 각 시, , 구에 총 250개가 마련되었고, 이날 진행되는 현장투표는 선거인단 신청 당시 현장투표를 선택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5일부터는 호남을 시작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도 시작된다. 민주당은 호남(ARS 325~26, 순회투표 27) 충청(ARS 32728, 순회투표 29) 영남(ARS 329~30, 순회투표 31) 수도권·강원·제주(ARS 331~42, 순회투표 43) 순으로 경선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민주당 경선 투표와 관련해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서로 추구하는 정책이나 정책 우선순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할 수 있지만 우리는 구동존이(求同存異)라는 말처럼 서로가 정책수단과 정치철학에 다름은 있을지 언 정 적폐청산과 정권교체에 대한 동일한 목표를 가진 동지다"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누가 흔들어도 부화뇌동 하지 않고 화합하는 격조 있고 아름다운 토론을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잊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 지도부도 어느 때보다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중립적 위치에서 정권교체라는 동지적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앞으로 서로 말조심을 하도록 하겠다." "또 그렇게 하도록 당부를 드린다.“ 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충돌하기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22일 네거티브 책임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안 지사가 페이스 북에 글을 올려 질겁하게 하고 정 떨어지게 한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닮아버린 것이라고 문 전 대표를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돌이키기 힘든 지경까지 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아름답고 깨끗한 경선을 다짐했던 이들이었지만 , 주자들의 명운을 가를 호남 순회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의 정면충돌이 경선 이후 캠프 간 화학적 결합을 이루는 데에도 걸림돌이 될 수 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안 지사의 스타일을 보면 이번 페이스 북에 올린 글은 엄청나게 화를 낸 것이라며 오랫동안 누적된 불만이 네거티브 책임론을 계기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번 안희정 지사의 글에 대해 일절 반응을 내놓지는 않았다. 친 노 진영이 둘로 쪼개 질 수도 있는 만큼 더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다만 문 전 대표 캠프 일각에서는 안 지사가 지지율에 따른 조급함을 감추지 못하고 초강수를 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당 관계자는 "결국 당원들에게는 안 지사가 문 전 대표에 '때리기'를 했다는 인상이 강하게 남을 것"이라며 "오히려 '네거티브' 이미지만 강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든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자 들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이 경선 이후 다시 힘을 모을 때도 껄끄럽게 작용할 수 있다고 당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결과적으로 정권교체를 지상과제로 삼은 민주당으로서는 가장 경계심이 드는 대목이다.

 

22일 경선 현장투표와 관련해 미확인 자료 SNS에 유포되기도..

22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선 현장투표와 관련해 일부지역의 개표 결과로 추정되는 미확인 자료가 SNS에 유포돼 각 대선 주자 캠프가 발칵 뒤집혔다.

이 자료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절반을 훌쩍 넘는 득표를 하였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2,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3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문 전 대표가 우위라는 미확인 자료가 유포되면서 이 시장과 안 지사는 자료 유포의 진원지를 문 전 대표 측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반면 문재인 전 대표 측은 현장 투표결과가 유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는데. 송영길 총괄선대본부장은 23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50개 투표소에 각 후보들의 참관인이 돼서 약 1000명의 참관인이 그 개표 결과를 같이 검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노출은 불가피한 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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