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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으로 평가 갈리는 ‘트럼프 1년’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8-02-02 (금) 11:57

미국 우선주의에 파격 행보전 세계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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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0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전에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대통령을 겪으면서 미국인은 물론 전 세계가 혼란과 충격의 1년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1년의 명암을 분석했다.

아메리카 퍼스트로 잇단 정책 유턴

1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아메리카 퍼스트) 원칙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자처했던 세계 경찰역할을 팽개치고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내외 정책을 전개하겠다는 의지였다. 이후 미국은 경제적으로 보호무역주의, 사회적으로 반이민 정책을 추진했고, 외교·안보적으로는 신고립주의 노선으로 급격히 선회했다.

언론과 대립각을 세웠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에는 가짜 뉴스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키면서 뉴욕타임스(NYT)CNN 등 비판적인 언론과의 전쟁도 선포했다. 물론 언론들도 대선 기간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의 내통 의혹인 이른바 러시아 게이트를 제기하면서 1년 내내 트럼프 대통령의 발목을 물고 늘어졌다. 러시아 게이트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기업친화 정책 트럼프노믹스합격점

지난 117일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26115.65로 거래를 마쳐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19732.40)보다 32.3%나 올랐다.

CNBC방송 분석에 따르면 당선 1주년 주가 성적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역대 3위다. 1위는 1960년대 초반 존 F 케네디, 2위가 1989년 조지 H W 부시다.

세계 경제가 오랜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 경기 상승 국면에 진입한 시기라는 이점도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기업 친화적 정책이 힘을 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감세와 규제 개혁,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는 향후 10년간 세금 15000억달러를 깎아주는 31년 만의 최대 감세다. 해외로 빠져나갔던 달러가 돌아오고 기업은 투자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는 규제 1579건을 철폐하거나 유보했다. 그 덕택에 고용지표인 실업수당 청구가 4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실업률은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내 4%대 초반을 유지했다. 지난해 3분기 경제성장률은 3년래 최고치인 3.3%를 기록했다.

압박과 개입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견인

오랜 긴장과 불안에도 불구하고 결국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왔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좋은 계기가 됐고 새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끈질긴 러브콜이 효과를 거뒀다.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발휘한 트럼프 대통령 공로도 부인하기 어렵다. 문 대통령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남북 고위급 회담 성사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 공이 크다고 인정했다.

부동산 사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정책에서 벼랑 끝 전술을 구사했다.

지난해 제6차 핵실험과 23차례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북한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은 화염과 분노’ ‘완전 파괴등 초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북한의 전통적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네 차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를 이끌었다.

틸러슨·매티스·므누신 인선 신의 한 수

트럼프 대통령의 인선을 높이 평가하는 목소리는 거의 없다. 하지만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인선은 신의 한 수라는 견해가 적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례한 언행과 외교적 관행을 벗어난 행동 등을 뒷수습하는 것은 틸러슨 장관 몫이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전쟁, 제재 등 거친 발언을 쏟아내고 나면 틸러슨 장관이 외교채널을 통해 진의를 설명하고 진정시키는 식이다.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 과정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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