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日은 보물 같은 동맹"

기자명: 이부영 기자   날짜: 2019-05-28 (화) 16:23 2개월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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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3시간 정상회담
 

27일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는 아카사카의 영빈관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 예정보다 한 시간 늦게 나타났다. 두 정상은 이날 업무 오찬을 포함해 약 3시간으로 연장돼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에 대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 시작에 앞서 기자들에게 "군사, 무역, 북한"이라고 의제를 언급해 미·일 관계에서도 북한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회담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선 북한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면서도 "북한에 대한 제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아베 총리도 북한 문제에서 한국을 건너뛰고 미국의 지원을 바탕으로 직접 접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납치 문제의 빠른 해결을 위해 다음은 나 자신이 김 위원장과 직접 만나겠다는 결의가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이 결의를 전면적으로 지지하고, 여러 가지 지원을 하겠다는 강한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미·일의 입장은 완전히 일치한 상태"라고도 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 두 정상의 골프 회동 당시 남북한 문제도 대화 소재가 됐다고 한다. 이때 두 정상이 "한국과 북한 간에 전혀 대화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를 나누며 한국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한국을 방문해 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받은 사실도 아베 총리에게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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