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보보호협정 책임’ 김태효 대외전략기회관 전격 사퇴

기자명: 김경선   날짜: 2012-07-05 (목) 16:28 7년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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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보보호협정 논란 이후 두문불출하던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5일 한일정보보호협정 밀실 처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김 기획관의 사의를 수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김 기획관의 사의 표명을 공식 발표하였다. 박 대변인은 “최근 논란이 됐던 한일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책임을 지기 위한 것”이며 “이번 사태가 (김황식)총리나 (김성환)장관까지 책임질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교수인 김 기획관은 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부터 외교, 안보 분야의 핵심 인물이었다. 특히 이명박 정부의 대북, 대미 외교에서 이 대통령 역할을 담당했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한일정보보호협정 폐기 가능성에 대해서 “현재로서는 국회를 설득하고 국민의 이해를 구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 논의결과를 본 뒤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와 정부는 김 기획관의 사퇴 문제와는 별도로 진상조사를 진행하여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취재_김경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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