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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력산업, 제조업 줄이고 신산업 확대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7-10-31 (화) 19:09
4차 산업혁명, 개방형 혁신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63개 주력산업을 48개로 조정하고 융합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지역 주력산업 지원이 바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 최수규 차관과 비수도권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한 2017년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주력산업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제조-정보통신기술(ICT)간 융합산업’은 기존 7개에서 24개로, ‘제조-서비스업간 융합산업’은 7개에서 11개로 확대됐다.
부산 초정밀융합부품, 충북 반도체, 전남 금속소재가공 등 일부 산업이 제외되고 제주 스마트그리드, 부산 지능정보서비스, 울산 친환경에너지 등의 산업이 추가됐다.
중기부는 선정된 48개 주력산업에 연간 2500억원(산업당 평균 52억원)을 배정해 지역의 주력산업 대상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컨설팅 및 기술지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제조업 중심의 성장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중기부는 개편안이 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는 또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역 스타 기업’으로 지정해 사업화와 상용화 R&D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 스타 기업 1000개를 선정, 지원하고 이 중 200개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만든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6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했다.
위원회는 지역의 기술혁신거점기관으로서의 테크노파크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테크노파크 기능 개편 방안’도 논의했다.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테크노파크를 제품 제작이 가능하고 기술컨설팅을 해주는 지역의 기술혁신 전문기관으로 개편하겠다”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테크노파크 기능 개편 방안을) 다음달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중기부의 장관 부처 승격 등 정부조직 개편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기부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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