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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사태 노노 갈등으로 번지나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8-01-23 (화) 17:01

제빵사 직접고용 문제를 놓고 심화되고 있는 파리바게뜨 사태가 노노갈등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파리바게뜨 3자(본사·가맹점주·협력업체)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 노동조합 전진욱 수석부위원장은 8일 "최근 집행부 회의를 열고 3자 합작법인을 본사 자회사로 바꾸기 위해 지분 구조를 변경하라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계열 노조의 요구에 반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수석부위원장은 "민주노총 계열의 요구는 4500명의 제조기사들이 몸담고 있는 회사를 없애고 다시 만들라는 것인데 우리 노조 입장에서는 절대로 이를 수용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계열에 대해서도 "민주노총과 다소 차이가 있고 일부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 가맹 본사가 과반 지분을 차지하도록 지분 구조를 변경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해피파트너즈 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8일 강남구청에 노조 설립 신고를 하고 신고증을 받았다. 현재 조합원 수가 700명을 넘어섰으며 조합원 대부분은 고용부의 본사 직접고용 시정지시 대상이다.

전 수석부위원장은 양대노총의 요구를 수용한 파리바게뜨 본사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파리바게뜨 본사가) 회사에 몸담고 있는 제조기사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들었어야 한다"며 "4500명이 다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할지도 모르는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가맹 본사의 행태를 보면 과연 다수의 제조기사들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의심이 간다"고 지적했다.

파리바게뜨 본사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3차 간담회에서 제빵사 양대 노조를 만나 3자 합작법인에서 협력업체를 빼라는 요구를 받아들이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한국노총 계열은 사명만 변경하면 수용하겠다고 했으나 민주노총 계열은 사업자 등록을 취소하고 새 회사를 만들어 다시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면서 협상 결렬을 선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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