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지난해 순익 33% 급증…"손해율 하락 영향"

기자명: 편집부   날짜: 2018-02-26 (월) 16:18 10개월전 268  

보험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33%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생명·손해보험사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7조83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생보사 순이익이 1조5336억원(63.4%) 증가한 3조9543억원, 손보사 순이익이 4088억원(11.8%) 증가한 3조8780억원이다.

생보사들은 주가·금리 상승으로 준비금 적립 부담이 줄어든 데다 배당·이자수익이 늘어난 결과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손보사들도 금리 상승으로 투자수익이 증가했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3.0%에서 80.9%로 낮아진 것이 순이익 증가에 한몫했다.

보험사들의 영업 활동을 나타내는 수입보험료는 손보사들이 지난해 77조371억원으로 2016년보 1조8313억원(2.4%) 증가했다. 생보사들은 5조8709억원(4.9%) 줄어든 113조940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험사들의 총자산이익률(ROA)은 0.14%포인트(p) 상승한 0.73%를 나타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46%p 오른 7.61%로 집계됐다.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