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등대’ 45년 만에 다시금 불 밝힌다

기자명: 이부영 기자   날짜: 2019-05-31 (금) 16:36 6개월전 226  

올해 3월 정부가 서해 5도 어업인의 숙원이던 어장 확대 및 야간 조업시간 연장을 결정하면서 등대 재점등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연평도 등대는 이번 재점등을 기점으로 매일 일몰 시각부터 다음날 일출 시각까지 15초에 1번 연평 해역에 불빛을 비춘다.

해수부는 국방부 등과 협의를 거쳐 남북관계 특수성을 고려, 등대 불빛이 발사되는 각도(군사분계선 남쪽)와 도달 거리(37Km)를 연평어장으로만 제한했다. 아울러 유사시 군이 원격으로 등대를 소등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이와 관련 해수부는 이날 오후 연평도 등대 재점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을 비롯 인천시, 옹진군 관계자, 어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연평도 등대 마지막 근무자인 김용정 전 등대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 전 소장은 1973년부터 2년간 연평도 등대에서 근무하며 연평어장의 조업 안전에 기여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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