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보다 더 중요한 ‘자존감’을 찾아주다

기자명: 이부영 기자   날짜: 2019-06-28 (금) 16:15 4개월전 221  

지난해 7월 행안부는 향후 4년간 7만개 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일자리 사업을 직접 기획·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데, 성격에 따라 지역정착지원형과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세가지로 나뉜다.

이중 제1유형인 지역정착지원형은 젊은 일손이 부족한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농어업법인, 중소기업 등 지역 기반의 법인 및 단체에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을 이어주는 사업이다.

그리고 전라남도 순천시는 제1유형 사업인 ‘청년 작은거인 더 드림(The Dream) 프로젝트(이하 ‘더 드림 프로젝트’)’로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소상공인과 청년을 연결해 지역인재의 역외유출 방지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일자리 매칭 100% 달성과 함께 기존 직원의 정규직을 주도하며 제1유형 사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신 본부장은 “아마 다른 사업에 이 정도의 예산을 지원받았다면 이와 같은 효과나 반응을 얻기란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지역에 많은 권한을 준 덕분에 청년들과 소상공인에 확실한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던 청년들이 더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감과 돌파구를 찾게 되었다”며 “오랜시간 미취업이었던 이들에게 2년의 경력이 생긴다는 건 ‘강력한 장비’를 하나 착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게 웃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사업장이나 청년 일자리 수 등 정량적인 목표는 큰 의미가 없다”며 “그보다는 청년과 사업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계획을 마련해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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