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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파이(PIE)로 행복한 교육 실현하는 당동중학교, 백명희 교장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7-05-22 (월) 10:45

교육부가 발표한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당동중학교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우수학교를 공모하면서 ‘행복을 체험하는 학교실현’을 공모 주제로 정해 창의?인성교육, 수업 방법 혁신, 학생 중심 교육과정, 학생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우수사례 등을 기준으로 학교를 선정했다. 당동중학교는 ‘맛있는 파이(PIE)로 행복한 당동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 다. 백명희 교장은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된 것에 많이 감사드린다”면서 “당동중학교의 교육방침이 교사들의 노력과 학부모들의 믿음과 융합해서 성과를 보인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성?창의?감성 3박자 갖춘 당동교육

경기도 군포시 용호1로 21번길 12에 위치한 당동중학교는 2005년도에 개교했으며 지난해 기준 학생 수 1050명, 학급 수 30개, 급당 인원수는 35명으로 구성됐다. 당동중학교는 창의?인성 교육 중심, 수업방법 혁신, 배움이 즐거운 학생중심 등의 교육과정인 ‘맛있는 파이(PIE)로 행복한 당동교육’을 운영했다. PIE는 인성교육(Personality), 창의성교육(Intelligence), 감성교육(Emotion)을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인성교육은 인성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생활공동체 프로그램, 마을공동체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현장중심 안전교육, 자유학기 프로그램 등을 전개했다. 창의성교육은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한 주제중심 융합형 교과교육과정 재구성, 교원 역량 강화 전문적 학습공동체, 창의체험의 날, 자기주도학습캠프 등을 진행했으며, 감성교육과 관련해서는 당동 윈드 오케스트라 운영, 감성 예술 교육, 공감 체육 교육, 진로체험 로드맵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의사소통 및 문화적 소양 능력을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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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동중의 ‘파이(PIE) 교육’을 통해 인성교육이 활발히 이뤄짐에 따라 학교 폭력 관련 건수가 대폭 감소했다. 이와 함께 자기주도학습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디딤돌’, ‘진학에 꼭 필요한 발판’, ‘꿈을 이루기 위해 도와준 행복한 기억’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획으로 이루어진 PIE 자율동아리 활동에 대해 아이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성과가 나타났다.

박희정 교육과정부장은 “‘당동 PIE’를 활용한 교육은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올해도 학생 자치문화를 실현하고 학생 중심 수업을 정착시키며 1학년 자유학기제에서 학생체험형진로체험 로드맵을 일반화 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동 PIE 학생 자율동아리와 진로체험 로드맵 ‘눈길’


당동중학교의 동아리 활동인 ‘맛있는 당동 파이 동아리 활동(28개자율동아리)’은 비전에 맞게 인성 동아리, 창의성 동아리, 감성 동아리로 구분해 운영했다.

인성동아리로는 학생자치동아리가 있으며 여기에서는 부적응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학생들 간 자연스러운 친화력 조성으로 소외감을 제거하고, 스스로 기획하고 체험하면서 주체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의의가 있었다. 이 동아리에서는 학교벽화그리기, 아버지와 함께 하는 감동 캠프 등을 전개함으로써 친구와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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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동아리는 ‘독서?토론 동아리’와 ‘나를 비상시키는 나비-멘토링 동아리’가 운영됐다. 독서?토론 동아리는 독서를 통해 창의 인성을 함양하는 △당동집현전반 △책과 함께 하는 당동조리왕 △책을 사랑하는 영상제작반 △시사토론반 △독서토론반 등을 만들어 활동을 전개했다. ‘나를 비상시키는 나비-멘토링 동아리’는 멘토와 멘티를 구성해 또래 학습멘토링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활동이 이뤄졌다.

감성 동아리는 2007년부터 해온 ‘당동 윈드오케스트라’와 진로탐색 동아리 그리고 학교 밖에서 직업 체험을 하는 ‘맘껏 즐겨라’가 대표적이다. 관악기에 특기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 50명이 모인 ‘당동 윈드오케스트라’는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이용해 연습하는 활동으로 신입생환영연주회,방학 중 관악 캠프, 2015 군포 독서대전 시민 거리 공연, 2015 군포의왕 예능발표회, 제4회 당동 관악 정기 연주회,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연주회 등에서 재능을 뽐냈다.

진로탐색 동아리는 진로체험 로드맵을 제작해 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1~3㎞를 표시해 지역사회 체험장(22개)을 개발한 뒤 학교 밖 직업체험 길라잡이로 활용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와 연계한 동아리인 ‘맘껏 즐겨라’ 역시 홈페이지에 탑재한 당동 진로체험 로드맵을 보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체험처를 참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빵집, 병원, 원광대산본병원, 숲해설가, 건축사 등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 또한 12명의 교사와 60여명의 학부모 지원단이 조직되어 학생들을 소규모(5-10여명)로 인솔하고 22곳의 체험처에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도록 하여 꿈과 끼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학부모·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교사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 감사”

2012년 제3대 교장으로 취임한 백명희 교장은 자기주도적 능력을 갖추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자기주도적으로 삶을 기획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 학교의 목표이자 비전입니다. 우리 당동중학교는 학생들이 중학교 시절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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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누구보다 학생 중심의 수업을 이끌고 있는 백명희 교장은 교사들의 열정과 함께 창의적인 인성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은 학교의 주인입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열정이 밑바탕이 돼야 하죠. 우리 학교 교사들의 열정은 대한민국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협조, 교사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의욕, 덕분에 당동중이 우수학교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창의력과 열정이 넘치는 교사들이 많이 모이면 수업 프로그램 속에는 다양한 창의력이 묻어난다. 당동중학교의 교사들과 교육공동체의 협동은 학생들의 주체적인 삶의 방식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고 있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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