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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명중 3명 "담뱃갑 경고그림 더 키워야"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8-01-23 (화) 16:03

우리나라 13세 이상 국민의 4 분의 3 이상은 담뱃갑 흡연 경고그림의 크기가 지금보다 훨씬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4일 간행물 '금연이슈리포트'를 통해 공개한 대국민 인식도 조사결과를 보면, 성인 24.6%, 청소년 17.1%만이 흡연 경고그림(경고문구 포함)이 담뱃갑 포장지의 50%를 차지하는 현행 기준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개발원은 지난 2016년 12월 도입한 경고그림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과 만13∼18세 청소년 총 1500명(흡연자 634명 포함)을 지난해 2월과 5월 두 차례 설문 조사했다.

경고그림이 포장지의 80%를 차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성인 27.6%, 청소년 29.2%로 가장 많았고, 90%가 되어야 한다는 응답도 성인 13.1%, 청소년 13.1%였다. 이보다 면적을 넓혀 경고그림이 포장지의 100%를 차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성인 17.0%, 청소년 17.3%에 달했다.

국민건강증진법은 경고문구를 포함한 경고그림이 담뱃갑 포장지 앞·뒷면 각각 5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는 법률상 최소기준인 50%를 적용 중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이 권고하는 최소수준으로 WHO는 경고그림이 담뱃갑 면적을 최대한 많이 차지하게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인식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경고문구만 있는 종전의 담뱃갑보다 경고그림까지 추가된 현재 담뱃갑이 흡연 경고 효과가 더 크다고 인식했다. 효과를 1점(낮음)에서 5점(높은)까지 매겼을 때, 기존의 경고문구는 건강경고 효과가 2.41점이었으나 경고그림은 3.94점으로 나왔다. 흡연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경고문구가 2.69점, 경고그림이 3.74점이다. 흡연 시작 방지 효과도 경고문구가 2.90점, 경고그림이 4.03점으로 비슷한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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