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고부가 웨딩관광객 거제·통영 방문‘스타트’

기자명: 편집부   날짜: 2017-01-31 (화) 20:41 2년전 476  
중화권 고부가 웨딩관광객 거제·통영 방문‘스타트’  
- 경남의 특별한 웨딩 여행 추억 제공하여 현지 입소문 유도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고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글로컬 관광 상품 ‘사랑의 설렘, 한류 웨딩&남해안 낭만여행(거제·통영)’에 지난 1월 9일부터 5일에 걸쳐 7쌍의 웨딩관광객이 차례로 통영·거제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와 경상남도는 지난 해 11월과 12월에 광저우와 홍콩에서 개최된 웨딩박람회에서 글로컬 관광 상품 등 경남의 관광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경남에서의 웨딩촬영 이벤트 등 바이럴 마케팅을 실시하였다. 

1월이 여행 비수기이고 3주간 짧게 진행된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총 146쌍의 커플이 응모하였는데, 이처럼 지원자가 몰린 이유는 남해안의 대표적인 한류드라마 촬영지인 통영과 거제가 사랑과 낭만 여행지로 매력을 제대로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 국적도 홍콩, 중국, 마카오 등으로 다양했다. 관광공사는 이 중 7쌍의 커플을 선정하여 거제와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요트 프러포즈, 셀프웨딩 촬영 등 특별한 웨딩여행 추억을 제공하였다. 
   
홍콩에서 참가하여 웨딩촬영을 마친 Tang Wingok씨(여, 27세) 커플은 “드라마에서만 보던 아름다운 곳에서 실제로 웨딩 촬영을 하게 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해외 웨딩촬영을 희망하는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와 경상남도는 박람회 기간 중 현지에 있는 웨딩에이전시와 협업하여 경남에 특화된 웨딩 상품을 개발하여 모객 한 결과 오는 5월부터 실제로 웨딩관광객이 통영과 거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한상품은 4시간 촬영(30p 앨범), 드레스, 메이크업, 통역, 국내 교통편 포함 비용으로 약 380만원(2만5,000 홍콩달러)에 달하는 고가 상품이다. 현재도 판촉이 진행 중이며 상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모객 인원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병희 관광공사 경남지사장은 “최근 조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와 통영 지역에 고부가 웨딩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명품 낭만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지방에 고부가 웨딩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관광수용태세 개선, 해외 유력인사 초청 팸투어·웨딩 박람회 참가 등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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