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에서 '라이프 사진전' 개최

기자명: 이선명   날짜: 2013-09-12 (목) 14:09 5년전 2064  
1982155104_a9222a20_SUN_2065.jpg

1982155104_a4a0d8e5_SUN_2083.jpg

1982155104_cb0b2c16_SUN_2102.jpg

1982155104_599f4696_SUN_2109.jpg

1982155104_69066f9b_SUN_2113.jpg

1982155104_10b7d462_SUN_2120.jpg

1982155104_caa2b2cf_SUN_2125.jpg

본래 <라이프>는 1886년에 창간된 유머 잡지였다. 그러나 이를 <타임>과 <포춘>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주간지로 탄생시킨 잡지왕 헨리 루스(Henry Luce)에 의해 1936년 사진으로 소통하는 저널로 새롭게 태어났다. 

루스는 “사진은 세상을 드러내 보여주는 객관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기계시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매체이며 아직은 다루기 어렵지만 놀랍도록 강력한 새로운 언어임이 틀림없다”는 통찰력으로 포토저널리즘이 중심인 잡지를 실현한다. 

그렇게 <라이프>는 사진 중심의 포토저널리즘이라는 분야를 개척했고 또한 일반인들에게 대중화시켰다. 창간 3년 만에 200만부의 판매를 올려 매출과 인지도 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알프레드 에이젠스타트, 유진 스미스, 로버트 카파, 유섭 카쉬와 같은 당대 최고의 사진가들이 <라이프>에 사진을 기고했다. 당시 저널리즘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던 '사진'이라는 매체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 중요한 존재가 됐다. 포토저널리즘이 정착하고 대중화 되는 순간이었다.

<라이프>는 반세기가 넘는 역사 동안 전쟁의 참혹함, 인간의 가치, 생명에 대한 존중에 대해 이야기했다. 더불어 <라이프>의 가장 본질 적인 삶에 대한 기록들을 사진이란 매체로 다시 깊고 뜨거운 울림으로 사람들의 가슴 속에 기록됐다. 그 기록들의 모음은 바로 세계와 인류에 대한 아카이브가 됐고 바로 <라이프>의 역사가 다시 인류의 역사로 남게 된 것이다.

인생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라이프> 사진전은 9월 6일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1층에 개관했으며 11월 25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다. (문의: 02-747-7790)


사진 이선명 기자 /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