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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신공항’ 에 대한 흑색선전이나 비판 자제해야

기자명 : 김성화 기… 입력시간 : 2016-06-09 (목)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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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 논설위원

필자는 매년 몇 차례 해외출장이나 여행을 다니는데 김해공항 보다는 주로 인천공항을 이용한다. 이유는 김해공항은 항공 스케줄이 제한적인 데 반해 인천공항은 다양한 스케줄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천공항까지 가는 교통편이 항상 부담으로 작용하고 어떻게 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아마도 이는 해외여행을 하는 많은 주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일 것이다.

이런 데도 불구하고 김해공항은 지난해 이용객이 1,23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9.3% (200만명)의 폭발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 에 국제선 대합실이 북새통을 이루고, 수화물 처리에 1-2시간이 걸리는 것은 일상적인 현상이 되었다.

정부가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서 ‘영남권 신공항’건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여 금년 6월 입지를 선정 (용역을 통한 결과 발표) 하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정책 집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남권 신공항은 1,300만 영남권 인구는 물론 광양, 여수 등 호남권 일부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 제2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연간 이용객이 2,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매일 68,000여명의 유동인구 발생에 따른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배후단지 개발 등 경제적인 부가가치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해 1월 19일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5개 시도지사 합의에도 불구하고 최근 가덕도를 방문, “가덕도가 신공항 후보지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합의사항을 위반하고 있다.

또한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김영춘 등 더불어 민주당 부산지역 당선자를 비롯한 김해시 당선자들도 한결같이 가덕도 신공항을 주장하거나 이에 동조하고 나섰다.

이에 질세라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4개 시도지사들도 5월 17일 밀양시청에서 모여 부산시장의 합의사항 위반을 지적하면서 정부 의 차질 없는 용역진행을 촉구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광역단체장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까지 나서 ‘자기지역에 신공항 유치’를 위한 정치적 발언을 서슴치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여야를 막론하고 합의정신을 위반하거나 지역간 대결을 촉발한다는 비난을 유발하면서까지 정치적 발언을 내뱉는 것은 신공항이 가져다 줄 엄청난 경제적 실익 때문일 것이다.

우선 신공항 건설에 투입되는 10조원 안팎의 건설비로 지역 건설 업체와 장비, 인력을 사용할 수 밖에 없고, 접근성 확충을 위한 국도 25호선 확충, 신공항 전철과 고속도로 건설에 투입되며 창원 대산면과 김해 진영읍에 배후단지와 에어시티 조성을 비롯 현풍∙․달성∙․영천에 물류단지, 밀양 나노산단 등에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런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 때문에 정부는 입지 선정시 제기될 특혜시비 등을 우려해 지난 이명박 정부 때도 막판에 이를 무산 시키고 말았다.

이를 두고 ‘정권의 술수’ 또는 ‘정치의 풍항계’라고 하면서 ‘신공항 5적’운운하는 것은 국책사업 자체와 진행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아니면 이를 호도하려는 것에 불과하다.

영남권 최대 국책사업인 신공항 입지선정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 왔다. 상식있는 국민이라면 이 과정을 인내력을 가지고 관심있게 지켜 볼 일이다.

만약 이와 관련해 얄팍한 지식이나 상식을 앞세워 사족을 달거나 비판하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드러내는 가소로운 행동임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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