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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곡교 어린이집 <시사뉴스투데이&한국기자연합회 안심어린이집 선정>

안심어린이집 선정 캠페인 <시사뉴스투데이 & 한국기자연합회 >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7-02-09 (목) 14:40




<시사뉴스투데이 & 한국기자연합회 안심어린이집 선정 캠페인>

                         강동구 어린이집의 역사

                                                     -곡교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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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교 어린이집 이미옥 원장>


역사가 오래 되었는데... 

92년 개원하여 올해 25주년이 되는데 오랜 시간만큼이나 강동구에서 상징적인 어린이집이라고 자부한다.

현재 원아는 196명이고 교사는 43명이 근무하고 계시다.

누리과정 표준을 준수하면서 교육과정은 주로 놀이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는데 우리원의 특징이라면 장애통합어린이집이라는 것이다 현재  0세반이 생기면서 장애아동 30명이 있고, 이를 위해 12명의 교사와 치료사 3명 장애도우미 3명이 도와주고 있다.

어릴 때부터 일반아이와 장애아동이 서로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것을 체득하게 하여 장애는 단지 불편할 뿐 그냥 우리의 친구들이라고 인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한 예로 장애통합에 대해 모 공중파TV에서도 취재해간 일이 있었는데 pd선생님이 장애우와 함께 노는거 힘들지 않니?” 라고 말하자 아이 중 한명이 제 친구인데 머가 힘들어요?” 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다. 단순히 구호나 표어로 장애우를 우리 이웃처럼 이라고 내세우는 것보다 어릴 때부터 우리와 똑같은 친근한 이웃이라는 관념을 몸에 배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와 같은 어린이집의 시스템은 우리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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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사건은 부모와의 단절이 이유 

아동학대의 근원은 아이를 나보다 작은 존재로 여기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건 동등한 인격체로 대하는 것이다. 학대라는 것은 저 사람은 나보다 약한 지적 존재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본다. 

또 다른 원인을 들자면 어린이집과 부모와의 소통의 단절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 어린이집은 열린 어린이집 행사를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하는데 직업이 다양하신 부모님이 직접 오셔서 의사선생님의 역할이라던가 태권도 사범인 아버님의 태권도 교육 등과 같은 행사도 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어린이집으로서 현재는 3명인데, 어머님 중에 일본분이 계셔서 일본문화라든가 음식에 대해 아이들에게 소개해주는 행사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학대사건에 대해 부모님들께 당부드릴 말씀이 있다면, 전국 어린이집이 4만개가 넘고 보육교사만 몇 십 만 명이 되는데 극소수의 빗나간 교사들의 행위때문에 전체 모든 교사들이 매도당하는 것 같아 그럴 때 마다 자괴감이 느껴지고 의욕도 많이 떨어지고 있다.

대다수의 보육교사님들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좀 더 신뢰감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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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교 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들>

서로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 

어디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린이집에서는 더욱 부모님과 보육교사간의 신뢰관계가 중요하다.

따라서 오해에 대처하기 위해 신입들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받게 하거나, 한반에 두 선생님이 맡는 등 오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아이들의 교실은 항상 개방해 놓고 부모님이 언제라도 오셔서 지켜볼 수 있게 해드리고 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들이 보육교사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이다.

결국 아이들을 맡고 키우는 것은 선생님의 몫이고 그렇다면 부모들이 보육교사들을 존중해주셔야 아이들도 존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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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 보다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하는 일 

보육교사 일을 사명감 하나로 일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사명감이 아닌 즐길 줄 아는 직업관이 있어야 한다.

사람을 키우는 직업이고, 아이들을 좋아해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보육교사 일을 하시다 다른 어린이집 원장으로 나가신 분도 계시고 졸업한 아이들이 보육교사로 오는 경우도 있다. 즐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문화가 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부분만큼은 우리 어린이집이 최고라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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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교 어린이집 자체제작 책자 등>


가정, 어린이집, 정부 그리고 사회가 함께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보육교사들은 미래의 주역들을 키워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처우는 굉장히 열악하다. 방학이 없고 휴가도 갈 수 없는 문제는 현실이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보육교사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되고, 이러한 것은 충분히 변화 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흔히 보육교사들 하면 잠시 아이를 맡기는 사람정도로 밖에 인식을 하지 않는데 그렇다면 잠시 아이를 맡기는 사람정도에게 자신의 아이를 믿음을 가지고 맡길 순 없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교육은 단순히 어린이집에 맡기면 알아서 해주겠지라고 생각하실 것이 아니라 부모, 보육교사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함께 길러 나가야하는 것이라는 의미다. 

며칠 전 눈이 많이 와서 어린이집 마당에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눈을 치우고 있었는데 마침 부모님들이 보시고 선생님 아이들 돌보느라 힘드신데 이건 저희들이 치울게요라고 말씀해주시는 것을 들었을 때 단순히 말 한마디 이지만 '부모님들이 이렇게 저희 보육교사들을 존중해 주시는데 우리가 좀 더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만큼 너무 고마웠던 기억이 있다.

아이들은 우리 어린이집의 원생이자 한 가정의 자녀이고 또 크게 보면 한나라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다. 가정, 어린이집, 정부, 그리고 사회가 함께 신뢰를 가지고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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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교 어린이집 현판식과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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