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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약사가 살피는 면밀한 검증 시스템

천사약국 김태서 약국장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7-08-22 (화)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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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약국

김태서 약국장

약국은 약사가 의약품의 조제업무 및 투약과 복약지도를 통하여 국민보건에 이바지하는 전문적인 시설이다. 약국이 아닌 의약품 판매업체에서는 비교적 전문지식이 적어도 취급할 수 있는 제한된 품목만을 판매할 수 있다. 의사도 의약품 취급의 정식 자격자는 아니며, 조제와 투약은 약사의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한다.

서초구 서울성모병원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사이에 위치한 천사약국 역시 2000년 8월 1일 설립하여 평균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약사 14명과 사무행정직원 15명이 사랑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국민보건에 이바지하고 있어 화제다.

천사약국은 종합병원 고객의 처방 조제 업무를 주로 담당하며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조제업무뿐 아니라 의약정보제공, 약물정보제공, 약물 부작용 상담을 하여 의약품 사용의 안전관리자로서 직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장기복용환자의 약물복용 상담 및 관리를 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약국 내에 상주하며 건강기능식품 상담서비스도 수행한다.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지닌 약사들의 검증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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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약국은 종합병원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2,500여 가지 상당량의 약을 구비하고 사용한다. 많은 약을 다루는 만큼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처방이 나오기 때문에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을 통한 분별뿐만 아니라 모든 약은 약사가 직접 검수한다.

평균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약사 14명과 사무행정직원 15명이 처방전을 검토하여 약사들은 약사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약에만 집중할 수 있다. 다양한 병과의 처방전을 검수하고 약을 제조해야 하니 많은 경험을 요구하였고, 김태서 약국장은 오랜 경력을 지닌 약사를 위주로 상주시키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병원에서 내린 처방전은 일반적으로 변경이 쉽지 않지만, 천사약국은 환자의 편의를 생각해 병원과 긴밀히 연계하여 이것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아무리 대량의 약을 구비하고 있어도 모든 종류를 항시 준비하기엔 힘든데, 이 때문에 처방전 변경을 요구하면 의사와 약사의 대립이 발생한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환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한다. 김 약국장은 “이러한 시스템을 불가항력이라 생각하여 환자의 편의성과 권리를 생각해서 갖추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약회사에서만 30년 근무한 베테랑이다. 부부 약사로서 함께 근무하고 있는 아내 역시 35년째 약사로서 임하고 있다. 약국 내에 경력이 풍부한 약사들만 상주하며, 페이지가 넘어가는 대형 처방전의 경우 두 명이 달라붙어 검수한다. 천사약국이 번창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런 철저한 검증 시스템 덕이다.

교육협약을 통한 예비약사 선행교육에 이바지

김태서 약국장은 국내 자매학교와 교육협약을 체결하여 예비약사의 선행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앞으로는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노인약료도 특히 힘쓰려고 하고 있으며, 환자 한분 한분마다 정성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치료받은 환자가 고맙다고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소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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