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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JM 가정의학과 의원 최정민 원장

“개인 맞춤형 의료를 지향하는 소통하는 의사가 목표”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8-03-06 (화)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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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JM 가정의학과 의원 최정민 원장

일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몸이 고갈되는 느낌, 녹스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특히 야근이 많은 한국인들은 만성피로, 스트레스, 수면장애, 소화불량 등이 훈장처럼 따라붙는다. 나는 어딘가 불편하고 아파 병원을 가지만 진료를 해봐도 특정한 병명은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단기적인 처방으로 영양주사 등을 맞고 일시적으로 나아지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몸의 불편함은 계속된다.

서초 JM 가정의학과 의원의 최정민 원장은 기능의학이야말로 이러한 환자들의 문제를 풀어줄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이라고 말한다.

기능의학은 몸의 영양, 호르몬 불균형 등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질병의 증상 치료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주는 새로운 의학 분야입니다. 가벼운 증상과 만성질환의 경우에는 대부분 우리 몸의 영양 및 호르몬 불균형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능의학 검사는 이러한 불균형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고, 수액이나 영양제, 호르몬 치료 등을 통해 적재적소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 질병 이전의 전신적 불균형을 해소해 줄 수 있습니다.”

최 원장은 기능의학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기능의학을 알리기 위해 조용히 동분서주하는 선두주자다. 그는 국내 기능의학의 선구자 격인 아주대학교에서 펠로우 과정을 통해 기능의학을 수련했고, 미국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 AFMCP 과정을 이수하면서 기능의학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기능의학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귀국 후 그는 비앤빛강남밝은세상 안과에서 기능의학 센터를 처음으로 구축하고 운영했다. 최 원장은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에서 두루 근무하며 기존의 병원 시스템이 환자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시스템이 아니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 중심의 시스템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자기만의 철학으로 의료 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병원을 꼭 만들어야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고 충분한 준비를 갖춰 개원을 했다.

질병의 증상 치료에 그치지 않고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

최 원장은 본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병원의 비전 3가지를 얘기했다. 첫 번째는 우리나라에도 주치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선 간단한 증상이나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도 무조건 대학병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 치료하고 의료비를 과도하게 지출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종종 언론에서 문제가 제기되는데 동네 의원은 손님이 없어 고민이고 대학병원은 손님이 몰려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지거나 응급환자의 경우 제때 치료를 못 받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최 원장은 평소부터 나를 가장 잘 알고 나의 건강을 항상 관리해주는 주치의가 있다면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얘기한다.

건강에 관해 어떠한 사소한 의문이라도 쉽게 찾아가서 물어봐 해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더 큰 질병은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병원이라면 어떨까요? 저는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환자들이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의사가 있다는 확신 하에 언제나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주치의가 되고자 합니다.” 건강에 관한 작은 불편함도 해소해주고, 평소에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면 큰 병원에 협진을 내줄 수 있는 믿음직한 건강 지킴이가 되고 싶다는 게 그의 첫 번째 목표다.

두 번째로 꼽은 비전은 기능의학의 본격적인 도입을 통해 의료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그간 진료를 하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도 특별한 질병은 없다고 하는데 나는 어딘가 불편하고 아프다는 환자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몸의 영양과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개인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는 기능의학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그는 단순한 증상 완화만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한다고 말했다. 예를들어, 고혈압 환자에게 단순히 혈압약만 처방하고 진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혈압이 생긴 이유를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환자와 함께 고민하며, 필요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개인별 맞춤 치료를 함께 병행하여 결국에는 혈압약 처방을 줄여가는 치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최 원장은 인간적으로 믿음과 정이 가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의사들이 불친절하다거나 묻는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해주지 않고 무성의한 진료를 한다는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제법 많다. 환자는 아파서 병원을 갔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의사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의사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기쁘기도 하고 주눅 들기도 한다. 이렇게 환자에겐 의사와의 관계가 갑을 관계처럼 인식이 되니 과잉진료, 과잉처방을 할 수 있다는 불신이 쌓이기도 한다. 그래서 최 원장은 기계적인 진료가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서 환자와 진심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진료 이후에도 필요하다면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내 건강을 관리해주는 느낌을 주고 싶습니다. 또한 정직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되자는 평소의 철학을 바탕으로 과잉진료, 과잉처방 없는 믿을 수 있는 의사가 되고자 합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믿음직한 주치의, 건강 지킴이

현재 서초 JM 가정의학과 의원에는 감기와 같은 일반적인 증상의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환자를 비롯해 특별한 질병은 없지만 지속적인 만성피로, 이유 모를 수면장애나 소화불량, 변비, 설사에 시달리지만 검사하면 큰 이상이 없는 사람들, 갱년기 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성 기능의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아와 치료 후 크게 만족하고 있다. 모두 전신적인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최 원장이 얘기한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도 최 원장만의 치료를 받고 호전된 환자다.

최근에 지속적인 불안감과 우울감, 소화장애, 근육통 등으로 각종 대학병원을 다니며 검사라는 검사는 다 받고 오신 환자분이 한 분 계셨습니다. 환자분과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누고 꼭 필요한 검사를 해보니, 그 환자의 증상들은 병이 아닌 전신 시스템의 불균형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분에게 꼭 필요한 영양처방과 수액처방을 하고, 지지치료를 해드렸습니다. 저는 크게 약을 처방해 드린 것도 없는데, 그 환자분이 너무 마음이 편해지고 증상들이 좋아졌다며 원장님 같은 의사를 만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라는 말을 하셨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환자와 진심으로 교감했다는 점, 기존 병원들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증상이 크게 호전되었다는 점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환자일 것 같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제각기 다르듯 똑같은 질병을 앓아도 원인이나 치료법은 사람 수만큼 다를 수 있다. 개인별로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의료는 기능의학과 같은 탄탄한 학문적 기반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 원장은 그런 학문적 바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 번이라도 진료를 본 환자는 무조건 내 환자 라고 생각하는 의사의 마인드가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간의 진료 경험에 비추어 봐도 환자의 건강과 관련된 모든 것은 일단 진료를 본 의사가 책임을 지는 것이라는 마인드가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그러한 신뢰와 실력을 바탕으로 환자가 믿고 따라 주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최 원장의 이런 소신은 수많은 의과대학 전공 중 가정의학과를 선택하게 된 초심과 맞닿아 있다. “다른 전공분야와 달리 가장 최전선에서 1차적으로 환자를 만나고 환자와 소통할 수 있는 분야가 가정의학과라고 배웠습니다. 특정한 전공 분야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건강 전반에 대해 무엇이든 의논하고 1차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정의학과의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가정의학과 전공의로서, 의료 서비스를 매개로 하여 사람들, 지역사회, 나아가 세상과 소통하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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