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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능력에 맞는 눈높이 체육 교육”

JJ스포츠아카데미 이성진 대표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8-04-09 (월)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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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스포츠아카데미 이성진 대표

이성진 대표는 꿈을 이룬 사람이다. 즐기는 사람을 당하지 못한다는 흔한 말, 이성진 대표를 보면 알 수 있다. 맨땅에 헤딩하듯, 무일푼으로 시작했지만 단기간에 승승장구했다. 이 대표의 뚝심과 교육에 대한 진심이 통한 것이다. JJ 스포츠 아카데미는 축구, 농구, 인라인스케이트 강습, 겨울에는 스키까지 가르친다. 전문 선수반 보다는 종합 생활 스포츠를 지향한다. 체육에 흥미를 못 느끼는 아이들이 체육과 운동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성진 대표가 JJ 스포츠 아카데미를 시작한 지 7년이 됐다. 전 직장이었던 타 스포츠 교육센터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왔다. 체벌과 욕설을 일삼는 옛날 체육 교육을 반대하던 그는 다른 선생님들과 종종 마찰이 생겼고, 교육에 대한 철학이 달랐기 때문에 더 이상 있을 수가 없었다.

정말로 바닥에서부터 시작했다. 사업을 시작할 자금이 없어 카드론으로 돈을 빌려야 할 형편이었다. 소규모 자금으로 시작했으니 누가 봐도 낡디낡은 시설에서 교육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처음부터 수강생이 80~90명에 달했다. 나를 믿고 따라와 준 수강생들, 그 수강생들의 부모님 덕분이었다.”

입소문이 날 만큼 차별화된 교육

JJ 스포츠 아카데미는 일 년여만에 수강생이 300명 규모로 커졌다. 입소문이 나서 주변의 최신식 시설을 갖춘 센터에 다니던 학생들까지 옮겨올 정도였다. 주위의 평판, 입소문만큼 강력한 홍보는 없다. “우리 업종이 입소문으로 커나가는 업종이다. 주로 아이들 학원을 알아보고 직접 보내는 어머님들 사이에서 시설은 그다지 좋지 않아도 좋은 선생님이 있고 믿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자 많은 수강생이 찾아줬다. 지점을 5곳까지 늘릴 정도였다. 지금은 한 곳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지점들을 정리했다. 이제는 시설도 최신식 시설로 싹 정비했다. 친환경적 장비, 아이들이 운동하는데 유해요소가 없는 시설로 모두 바꿨다.”

입소문이 날 만큼 다른 스포츠센터와 차별화됐던 이 대표만의 교육은 어떤 교육일까.

운동을 잘하는 친구들은 누가 가르치든 금방 배우고 잘 따라 한다. 대부분 스포츠센터의 선생님들은 운동선수 출신인 사람들이 많아 자주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본인들에겐 아주 기본적인 부분이라 한번 보여주기만 해도 따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보통 아이들 10명 중 한두 명만이 특출날 뿐이다. 모든 아이들은 능력이 제각각 다르다. 눈높이 교육, 세심한 교육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수준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으면 체육, 운동에 대한 흥미를 아예 잃을 수도 있다. 재미가 있어야 하고 싶고, 많이 연습해야 실력이 올라간다. 다양한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가르치는 게 아주 중요하다.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않고, 조금씩 나아지는 면을 칭찬해주고 운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준다. 선생님이 좋아지면 그 과목이 좋아지고 잘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게 되지 않나. 그래서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한다.”

어릴 때부터 지도자로 운동을 가르치는 일이 꿈

이 대표는 이미 한부모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주민센터의 복지부와 상의해 무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 학기에 축구 수업을 진행했고 신학기부터는 농구 수업을 계획 중이라며 아이들이 하고 싶은 어떤 운동이든 할 수 있게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성진 대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저력은 이 대표가 가진 긍정의 힘 덕분일 것이다.

대학에서 스포츠학과를 졸업했고 어릴 때부터 항상 운동을 좋아했다. 내 꿈이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면서 지도자로 운동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것이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생 때부터 온갖 아르바이트를 했다. 지금은 그때 그렇게 힘든 시절을 보낸 게 약이 됐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지금, 꿈을 이룬 지금이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또 내가 행복하니 수강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할 수 있고 신뢰를 준 것 같다.”

일을 즐기는 행복한 선생님에게 배우는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건 당연한 이치다.

취재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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