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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우드” 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목재 재단

염우드 염성호 대표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8-05-09 (수)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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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우드 염성호 대표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상징하듯 집 밖은 안식할 곳 없는 전쟁터이다. 카페, 찜질방 등에서 조금은 쉴 수 있다지만 그야말로 지불한 만큼만 챙기는 반쪽짜리 안식일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집을 꾸미기 시작했다. 한번 꾸며두면 반영구적으로 만족감과 위로를 주는 스위트 홈으로 탈바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선호하는 휴식의 상징은 오디오, 가구, 건담, 그림 등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그중 어디에도 빠질 수 없는 것은 나무, 목재이다. 나무는 식물 특유의 편안한 향기와 오래가는 믿음직함을 풍기며 피로한 눈을 회복시킨다.

그렇다면 전자레인지 옆, 벽걸이 선반의 아래 300mm x 500mm x 600mm 공간을 맞춤형 위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많은 대안 중 하나가 바로 목재를 이용한 DIY(Do It Yourself) 조립이다.

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염우드에서는 손님이 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목재 재단을 의뢰할 수 있다. 초보자라면 자세하고 친절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기성제품에 원하는 사이즈가 없어서 직접 만들어볼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는 그것을 최대한 도와드리는 거죠. 대개 손님들께서 먼저 전화를 주세요. 손님이 직접 사이즈를 재서 말씀해주시면 제가 그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드려요. 또 생각하시는 용도나 인테리어를 말씀해주시면 제 경험을 살려 목재 선택부터 시작해서 자세하게 상담해드리죠.” 염우드에서는 나무를 집성하여 판자로 쓸 수 있게끔 만든 집성판을 사용한다. 품질이 좋은 나무만을 수입해 가공한다. “현재 15종의 상품이 있어요. 레드파인은 핀란드, 삼나무는 말레이시아산을 사용해요.”

가정과 공방의 나무 선생님

염우드를 차린 지 이제 2년 됐어요. 그전에는 목재회사에서 수년간 일을 했어요. 또 제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천안에서 목재가공을 따로 배웠어요.” 염우드의 주요 고객은 가정과 공방이다. 국내에 목공을 취미로 하는 사람만 무려 20만 명이 있다. 가정에서는 가구 배치나 제작을 위해 염우드를 찾고, 목공 공방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상담도 요청한다. “목재 가공의 범위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요. 나무 책상을 만들거나, 철제 다리만 있는 테이블 틀 위에 목재를 가공해서 올리기도 해요.”

제 마음에 들어야 손님들 마음에도 드는 거예요.”

염우드는 현재 인터넷 오픈 마켓을 통해 영업 중이다. “손이 많이 가는 샌딩 작업과 포장까지 해서 보내드려요. 제가 신경을 쓰는 만큼 댓글의 만족도가 달라지는 걸 느껴요.” 염우드의 댓글 만족도는 100%를 유지하고 있다. “제 마음에 드는 수준까지 작업해요. 그래야만 손님들도 만족하신다고 믿어요.” 염우드를 한 번 찾은 손님들은 대부분 계속해서 염우드만을 찾는다. “최근에 어떤 공방에서는 기존에 오래 유지하던 거래처를 떠나 저희 염우드와 새로 계약을 하셨어요. 저희 제품 퀄리티가 훨씬 좋다고 말씀하시면서요.”

염우드는 왕성한 성장세

앞으로는 나무를 직접 가공해 최종 완성한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에요. 그 중에 하나가 나무 도마예요. 나무 도마는 흔히 칼집 자국 사이에 세균이 증식할 거라고 많이들 오해하세요. 하지만 연구결과 플라스틱 도마에 비해 세균이 잘 증식하지 못해요. 나무 자체가 세균의 삼투압 항상성을 방해해서 증식을 억제하는 거죠. 저희 염우드에서는 나무 중에서도 질 좋은 국내산 느티나무를 이용해 도마를 만들 생각이에요.” 염성호 대표는 나무를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상품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염우드는 현재 상품의 질을 높이면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 중이다.

취재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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