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종 지정

영남대학교병원 병원장 김성호 박사

기자명: 이부영 기자   날짜: 2020-01-29 (수) 10:21 4개월전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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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종 지정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지난 6월 대구권 권역응급의료센터 1순위로 선정된 후 시설·장비·인력 부문에서 법정기준을 완비하여 12월 초, 대구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최종 지정 승인을 받았다.


새롭게 오픈한 영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건축면적 약 2,245.06, 연면적 총 8819.58규모로 건축되었다.응급의학 전문의 7명과 1등급 간호 인력으로 구성된 인적 인프라를 자랑한다. 응급실 40병상, 응급 전용 입원실 30병상 이상, 응급 전용 중환자실 20병상, 응급전용 수술실 1, 응급전용 CT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대학병원으로서 유일하게 고압산소치료구역을 확충했다. 이로써 당뇨발, 이산화탄소중독 등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고 공공의료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다른 특·광역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노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응급질환에 대한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을 정비했다. 이를 위해 권역응급 의료센터 내 심뇌혈관 센터를 건립했으며, 골든타임 확보와 환자 맞춤형 응급서비스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AI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개발사업 컨소시엄 구성에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5G+ 전략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에서 영남대병원은 영남권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며 수도권병원을 비롯 여러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지방대학병원 최초로 의료서비스 디자인개념이 설계에 도입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영남대병원은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DGDC)사회문제 해결형 디자인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의료서비스 디자인개발과제를 수행했다. 바텀업(bottom-up)방식으로 응급의료센터 근무자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병원 내·외부 고객의 니즈 를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응급센터를 포함한 고객접점부서 근무 자와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들이 고객의 눈높이에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가 응급의료센터 출입시점부터 진료절차에 대해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색깔을 활용한 환자구분을 실시했다.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응급의료센터 근무자 입장에서도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하여 내부설계에 반영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초기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진 유행성 감염병에 관한 대비책도 마련되었다.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전용 출입구를 일반 응급환자와 구분하고 음압격리구역 환자 출입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감염병 유행 시 응급의료센터 입구에서 감염 의심환자의 선제적 격리 조치하여 감염 확산을 억제할 수 있도록 대비하였다. 특히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소아 환자의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하여 성인 진료 구역과 소아 진료 구역도 동선을 구분하였다. 이로써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소아전용 진료 테이블에서 소아 전담 전문의에 의한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이처럼 시설, 장비, 인력 측면에서 우수한 의료자원을 조화롭게 운용함으로써 국가 재난과 같은 위기상황 발생시에도 신속하고 원활한 초기 대응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시설, 장비측면에서 하드웨어적으로 보강되었을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 및 응급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숙련된 의료진들로 소프트웨어적으로도 준비된 병원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보건복지부 선정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권역응급 의료센터로서 대구권 내 응급의료의 과밀화 현상을 해소 하도록 노력 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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