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순연' 류현진, 구로다와 한일 빅매치...하루 휴식 득되나

기자명: 신경진   날짜: 2013-06-19 (수) 09:23 5년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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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시즌 7승 도전이 하루 연기된 'LA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38·뉴욕 양키스)와 한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는 뉴욕 지역에 내린 비로 경기 전 취소됐다.

이에따라 류현진은 20일 오전 2시 치러지는 더블헤더 1차전에 시즌 14번째 선발 등판, 7승에 재도전하게 됐다.

양키스도 예정대로 우완 필 휴즈를 등판시키려 했으나 이날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구로다가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하고 휴즈는 2차전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구로다는 당초 20일 선발 등판예정이었으나 우천 순연된 탓에 류현진과 구로다의 선발 맞대결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2008년 류현진이 뛰고 있는 다저스에서 데뷔한 구로다는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9승10패 평균자책점 3.73을 올린 바 있다.
 
2010, 2011년 연속 두 자리 승수와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후 2012년 양키스로 둥지를 옮긴 구로다는 그해 16승11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며 양키스 선발진을 소화했다.

이번시즌은 14경기에 등판해 6승5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중이다.

류현진은 구로다와의 자존심 싸움외에 '일본 야구의 상징' 타자 스즈키 이치로(40)와의 맞대결도 펼쳐야 한다.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하고 지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이치로는 그해 157경기에 출전, 타율 0.350 242안타 56도루(3관왕)를 기록하며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한 바 있다.

이치로는 특히 2004년 262안타를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하는 등 10년 연속 200안타 이상을 때려내기도 했다.
 
지난 해 시즌 중반 양키스로 이적한 이치로는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못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타율 0.265 2홈런 11타점 58안타 9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치로는 이날 경기에서도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이번 시즌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2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중인 류현진이 구로다와 이치로를 넘고 시즌 7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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