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7승 불발' 류현진, 그러나 외신 극찬 "안정감 있는 피칭"

기자명: 신경진   날짜: 2013-07-01 (월) 10:57 6년전 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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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26·LA다저스)이 수비 실책으로 7승 달성에 또 한번 실패했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시즌 16번째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7피안타(2홈런 포함) 2실점 6탈삼진 3볼넷으로 역투했다. 108개의 공을 투구한 류현진은 팀이 3-2로 앞선 7회말 3번째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돼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다저스는 9회초 필라델피아에 3-3 동점을 허용, 류현진의 7승 달성은 다시 불발됐다.

필라델피아의 체이스 어틀리에게 시즌 8호·9호 홈런을 허용했지만 시즌 13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2.85에서 2.83으로 소폭 하락했다.
 
9회말 다저스는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은 뒤 A.J. 엘리스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거두며 전날의 15점차 대패를 설욕했다.
 
경기 후 MLB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류현진이 리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고 호평했다. MLB.com은 "류현진은 삼진을 6개 잡으며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ESPN은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에게 피칭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다저스가 예측하기 어려운 시즌을 보내는 상황에서 류현진은 팀의 꾸준한 선수로 자리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류현진은 이번 시즌 16번의 등판에서 13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이라며 류현진의 안정감 있는 피칭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평균 자책점 2.83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지난 5월28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둔 이후 5경기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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