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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축구 사상 최악의 승부조작 스캔들

기자명 : SNTD/취재부 입력시간 : 2013-02-05 (화) 13:29

유럽축구연맹(EUFA)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등 전세계 축구경기를 대상으로 한 사상 최악의 승부조작 사건이 적발됐다. 유럽 공동 경찰기구 유로폴은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전세계 약 680건의 축구경기를 대상으로 승부조작을 저지른 범죄조직을 적발했다"며 "이는 축구 사상 최악의 승부조작 사건"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웨인라이트 유로폴 국장은 이날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기 680경기 중 380경기는 유럽에서, 300경기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에서 발생했다"며 "유럽 승부조작 경기 중에는 월드컵 지역 예선과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유로폴은 "승부를 조작한 이 범죄조직은 싱가포르에 근거지를 둔 것으로 파악되며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와 심판, 클럽 관계자는 총 425명에 달한다"며 "일부 승부조작 관계자들은 이미 기소됐으나 축구 선수와 클럽 이름 등은 수사가 진행중이기에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50여 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폴에 따르면 승부조작으로 이 조직이 챙긴 불법이득은 800만유로(약 118억원)에 달한다. 선수와 심판 매수에 사용된 금액은 200만 유로(3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게임당 많게는 10만유로(약 1억5000만원)이 뇌물로 건네졌다.

한편 사상 최악의 승부조작 사건으로 불거진 이 사건에 대해 UEFA는 "우럽 국가 및 클럽 경기 승부 조작과 관련해 유로폴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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