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상' 류현진, 7승 사냥 나설 등판 언제?

기자명: 신경진   날짜: 2013-06-04 (화) 09:41 6년전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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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상대 '7승' 사냥 전망...7일 또는 8일 등판할 듯


시즌 첫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 류현진(26·LA 다저스)이 오는 7일 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7승 사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달 2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경기 도중 마크 트럼보의 타구에 왼발을 맞아 입은 타박상으로 인해 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엑스레이를 찍은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으나 류현진은 부상부위를 체크하기 위해 실시한 불펜투구에서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다저스 구단은 향후 남은 일정 등을 고려, 류현진을 무리시키지 않고 3~4일 간의 휴식을 더 보장했다.

이날 류현진을 대신해 선발 등판한 맷 매길(6이닝 7실점)이 무너지면서 2-7로 패한 다저스는 4일부터 6일까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26승30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연전을 치른다. 이후 7~10일까지 NL 동부지구 선두(34승22패) 애틀란타와 4연전을 치른다.

시즌 전 장미및 전망과는 달리 투타의 부진으로 NL 서부지구 최하위에 그쳐있는 팀 형편을 고려할 때 팀 내 다승 1위에 올라있는 류현진의 복귀는 시급한 상황이다. 지구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는 어느덧 8.5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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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전에 스테판 파이프와 테드 릴리, 클레이튼 커쇼를 차례로 내세운다. 당초 4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크리스 카푸아노마저 컨디션 난조를 호소, 마이너리그에서 콜업된 파이프가 마운드에 오르는 일정이다.

이후 강팀 애틀란타와 4연전에는 잭 그레인키, 크리스 카푸아노, 릴리가 나선다. 다만 ESPN은 애틀란타 선발 폴 마홈과 격돌하는 8일은 아직 다저스의 투수를 예고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 주 안에 등판할 것'이라는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발언대로 류현진은 오는 8일께 등판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ESPN과 마찬가지로 샌디에이고전 선발을 파이프-릴리-커쇼로 예고한 후 애틀란타전 첫 경기 선발로 그레인키를 전망했으나 이후 선발은 아직 예고하지 않았다. 다저스 공식홈페이지에는 애틀란타와 4연전 경기 선발 모두 아직 예고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2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중인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원정경기에 9번째 선발 출장, 5이닝 동안 5피안타 5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팀이 앞선상황에서 교체됐으나 구원진의 난조로 5승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류현진은 당시 제구력 불안을 노출, 볼넷을 남발하며 이전까지 이어오던 8경기 연속 6이닝 이상 투구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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