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투데이


총 게시물 203건, 최근 0 건
 

 

文 대통령, 강경화 임명… 협치 분수령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7-06-19 (월) 11:27
2017061900491_3.jpg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강행해 향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정부조직법 개정 등 정국운영이 더욱 얼어붙을 전망이다.

당장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나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도 여·야간 공방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70년 만의 첫 여성외교부장관 임명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문 대통령 지원에 나섰다. 

김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과 7월에 예정된 G20(주요 20개국) 회담이 빈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국민의 바람이 있다"며 "국민외교로 국익 관철하겠다는 대통령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반면,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권은 협치 포기 선언이라며 향후 한미정상회담 동행 거부와 국회 일정 보이콧까지 거론했다. 

한국당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의 눈에 어떤 문제나 결격사유가 있어도 내 맘대로 한다는 오만과 독선의 의미가 담겨 있다"며 "추경과 정부조직법 처리,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표결, 다른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앞으로 국회 관련 현안에 대해 원활한 협조는 대단히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우리 주장을 청와대가 들어주지 않고 있는데 미국에 따라가 들러리 설 필요가 있냐는 생각이 있다. 불참 방안을 의총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도 19일 예정된 국회의 6개 상임위 회의에 불참하기로 하는 등 반발했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무시하고 참고만 하겠다는 상황에서 내일 회의는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이 많은 의원의 의견"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야3당은 향후 주요 현안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사안별로 공동보조에 나서면서 당분간 정국 경색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신뉴스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83(문래동3가 82-25) 아라비즈타워5층 / 대표 02-753-2415 / 직)2678-2415 (서울라11584)

시사뉴스투데이소개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새소식

Copyright ⓒ 시사뉴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