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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사망까지 간 잔혹정권..

기자명 : 편집부 입력시간 : 2017-06-21 (수)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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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과 관련, "북한이 국제 수준의 인권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WP 인터뷰에서 "북한 정권은 웜비어의 상태를 왜 속히 가족에 알리지 않고 치료도 못 받았는지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북한이) 사실을 감추고 숨기려 하고 있는데, 그것이 잔인한 행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방송된 미 CBS '디스 모닝' 인터뷰에서도 "웜비어의 죽음에 북한이 중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북한의 잔인한 행동을 강력히 비난한다"며 북한의 아킬레스건인 인권 문제를 정면 거론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해 "불합리하고 위험한 사람"이라면서도 "비핵화의 권한도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핵화를 결정하면 정권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와 관련, "한미는 조건이 맞으면 전작권을 돌려받기로 이미 합의가 돼 있다"며 "(한국이)주권 국가라면 적절한 때 전작권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또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의 대화나 북한의 양보없이는 대화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동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 다음 두 번째 단계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미국 내에도 이러한 단계별 접근법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우리는 북한이 합리적이지 못한 정권이라는 것을 이제는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 완전 해체(비핵화)를 목표해 달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제재와 압박만으로는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북한과의 대화는 필요하다”며 북핵 해법을 제시했다.  한편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문 대통령 취임 뒤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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