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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소년 머리 겨눈 이스라엘 저격수 사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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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 이승현 입력시간 : 2013-02-19 (화) 17:56

팔레스타인 소년 머리 겨눈 이스라엘 저격수 사진 논란
얼굴에 진흙 묻히고 '오바마 스타일' 사진 등으로 비난 받기도


한 이스라엘 군인이 팔레스타인 소년 머리에 총을 겨누고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비난을 사고 있다.

18일 미 ABC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저격수인 모르 오스트로브스키(20)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해당 사진을 사진공유사이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조준경의 십자조준선을 소년의 머리에 맞혀놓은 이 사진은 금세 논란의 대상이 됐다.

팔레스타인 시민운동가 알리 아부미나는 "사진 속 아이를 사진을 찍은 사람이 실제로 쐈을지도 모른다"며 "이 무미건조하고 인간성을 상실한 듯 보이는 사진은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타격 대상임을 보여주는 사진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분쟁 소식을 다루는 일레트로닉 인티파다(Electronic Intifada·EI)를 운영하고 있다.

비난이 일자 사진은 얼마 뒤 삭제됐고 곧 오스트로브스키의 계정도 닫혔다.

이에대해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이탄 부치맨은 "오스트로브스키가 그의 상관에게 직접 찍은 사진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인터넷에서 내렸다"며 "의문의 사진은 이스라엘군의 가치와 윤리관과 부합하지 않는 것이다"고 말했다.

일주일 전에도 이스라엘 보병이 결박당하고 눈가리개를 한 팔레스타인 포로 4명을 조롱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됐다. 해당 병사는 14일 간 구금당하는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이 얼굴에 진흙을 바른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오바마 스타일'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가 호된 비난을 받았다.

2010년에는 예비군 에덴 아베르길이 눈가리개를 한 팔레스타인 포로들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뭇매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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